LG 윌슨과 결별, 켈리-라모스와는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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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2:31:18
올해까지 3년간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한 우완 타일러 윌슨과 결별하고 투수 케이시 켈리, 좌타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차명석 LG 단장은 25일 "윌슨을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윌슨은 오른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시즌 막판 고전했다. 이 탓에 구속도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고, 현재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윌슨이 다른 구단과 접촉해 계속 KBO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구단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건 없이 풀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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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파이어볼러 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