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사임 + 천기범 현역 은퇴

 곧있으면 감독생활 10년차인데 9년차 중간에 쉬는군요..

음주 한 방에 나락으로 쯧..

그리고 서정환 기자 피셜로 삼성감독 하겠다고 줄대는 농구인들이 난립하기 시작했다고 ㄷㄷ 이 꼴이 났는데도 이런걸 보면 확실히 감독이라는 자리가 특별하기는 한 듯..

천기범이 이상민까지 보내네 ㄷㄷㄷㄷ 

천기범 사안을 떠나 감독 이상민에 대한 인상 평가를 하면, 팀 순위가 (그나마) 좋을 때도, 한 없이 나쁠 때도 이상민의 농구가 무엇인지를 느껴본 적이 없네요. 자기 플랜에 따라 선수를 배치하는 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에 팀 컬러가 끌려가는 느낌이었다고 해야 하나. 한 팀에서 감독을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이런 인상 밖에 못줬다면 무능하다는 말로 밖에는 표현이 안되는듯 하네요.

프론트가 샐캡 8할로 모래주머니 묶어 놓고 운영하는 팀인데도 후임하겠다고 줄 서는 거 보면 참 재밌네요.

대신 성적부담 안주고 사고만 안치면
워라밸(?)이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