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오만함으로 실패”…베트남 언론들 잇단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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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2:21:30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16&aid=0001593382
[헤럴드경제=이운자] ‘한국의 메시’로 불리며 손흥민을 대신해 한국 축구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평가받았던 이승우(21·신트 트라위던)에 대해 이번엔 베트남 언론까지 나서 혹평을 쏟아냈다.
베트남의 유명 축구매체인 웹테사오(webthethao)는 23일 “이탈리아 세리에A 메로나에서 벨기에의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자국 선수인 콩 푸엉보다 비극적이며 좋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하면서 이승우의 이적 후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취업 비자 때문에 몇 게임 출전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아니다. 훈련태도 등에 문제가 있다. 팀은 이승우에게 마음이 떠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승우가 계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다”라며 “재능은 한 단면일 뿐이다. 지도자와 잘 지내는 미덕도 필요하다”는 훈수도 내놨다.
한술 더 떠 또 다른 스포츠매체 봉다24는 “한국의 메시 이승우는 오만함 때문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실패했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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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뛰는 한국선수에 대한 베트남 언론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