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법이 어딨어" 바르사에 주전 뺏긴 레가네스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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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02:25:03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레가네스의 공격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의 시즌 아웃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영입을 문의했고 라리가 사무국이 승인했다.
이 로컬룰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 부상자가 생기지 않는 한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레가네스는 주전 공격수를 잃었는데 대체 자원을 영입할 수 없다. 그냥 선수를 뺏긴 셈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레가네스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며 8골 2도움을 올린 브레이스웨이트를 보강 대상으로 낙점했다. 브레이스웨이트의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 조항인 1800만 유로(약 232억원)를 지급해 바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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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야 숨통이 트였지만 레가네스는 날벼락과 같은 비보다. 현재 레가네스는 라리가 19위로 힘든 강등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그나마 제몫을 해주던 브레이스웨이트를 잃으면 강등을 피할 길이 없다.
이 로컬룰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 부상자가 생기지 않는 한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레가네스는 주전 공격수를 잃었는데 대체 자원을 영입할 수 없다. 그냥 선수를 뺏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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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닫혀서 선수 뺏기고도 영입도 못하는 상황...억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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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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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렇게 시장 끝나고 영입할때는 바이아웃의 2배 이런 페널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