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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이팀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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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2:48:06

이번엔 로마 위주입니다.

 

마싸로 (로마)

밀란 제너레이션 당시 주요 공격수이자 1994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던 마싸로인데, 1988-1989 1시즌 로마로 임대갔었습니다. 밀란에서 제대로 자리잡기 전이었습니다.

 

 

콜로바티 (우디네세, 로마, 제노아)

 

1980년대 초반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1982 월드컵 대회 베스트 11에도 선정된 선수입니다.

밀란에서 주장 역임하다 인테르로 넘어가 밀란 팬들에게 배신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편인데, 인테르에서 4시즌 활약 후 우디네세에서 1시즌 (86-87), 로마에서 2시즌 (87-89), 제노아에서 4시즌 (89-93) 뛰었었습니다.

 

 

 

해슬러 (유벤투스, 로마)

 

8,90년대 많은 독일 레전드들이 이탈리아에서 활약했는데 독일의 레전드 미드필더 토마스 헤슬러도 그러했습니다.

쾰른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여 1시즌 (90-91), 로마에서 3시즌 (91-94)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독일로 돌아갔습니다.

 

 

 

카니자 (베로나, 아탈란타, 로마)

 

80, 90년대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중 한명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던 카니자도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베로나로 이적하여 1시즌 (88-89), 아탈란타 3시즌 (89-92), 로마 2시즌 (92-94).로마에서의 마지막 시즌은 코카인 복용 징계로 못나왔구요. 이후 벤피카로 이적했다가 1시즌 뒤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합니다.

별개로 99-00 시즌 2부리그 아탈란타에서도 뛰었습니다.

 

 

미하일로비치 (로마, 삼프도리아)

 

미하일로비치야 익히 알려져있는 선수지만, (특히 세랴에서) 그가 유고슬라비아에서 처음 이탈리아로 넘어 온 팀이 라치오의 라이벌인 로마인 것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습니다.

로마에서 2시즌 (92-94), 삼프도리아에서 4시즌 (94-98) 뛰고 라치오로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인테르에서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과르디올라 (브레시아, 로마) 

 

바지오, 토니, 과르디올라, 보네라가 함께 찍힌 사진 ㄷㄷㄷ 

 

 

이건 많이들 아시지만 그냥 써봤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과르디올라는 30세에 이탈리아의 브레시아로 이적합니다. 바지오와 마쪼네 감독이 큰 영향이었을까요. 좋은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첫시즌 13경기 뛰었고, 이듬해 로마로 이적하지만 반시즌만에 다시 브레시아로 돌아왔습니다. 이탈리아 리그 2시즌 합계 총 26경기 뛰었습니다. 그리고 중동으로 넘어갑니다.


6경기밖에 안 뛴 로마시절이지만 신선한 조합의 사진들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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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6 12:53:04

로마니폼 과르디올라와 라울 짤은 진짜 레어짤이네요 ㅋㅋ 번호도 뜬금없는 28번

2020-04-06 12:55:49

 과문어 감독 저때부터 ㅌㅁ시작인가 ㅠㅠㅠ 

2020-04-06 13:13:11

펩 6경기만 뛰었었구나 ㅋㅋ

2020-04-06 13:13:36

카니자 인기 많았겠네요 위엄보소

2020-04-06 13:21:33

 비어호프 : 아스콜리, 우디네제, 키에보 -- 이것도 올라갈만 합니다.

2020-04-06 13:23:14

델피에로 파도바 출신인게 가장 충격이었네요
유베 성골일줄

Updated at 2020-04-06 13:28:21

유베에서 유스 나이에 와서 유스팀으로 데뷔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전혀 무리가 아니죠.

2020-04-06 13:26:09

해슬로 유베랑 미하일로비치가 로마 시절은 처음 보네요..

2020-04-06 13:55:34

카모라네시 - 베로나

가투소 - 살레르니타나 

잠브로타, 보누치, 카사노, 페로타 - 바리

2020-04-06 14:35:03

미하일로비치는 토티 데뷔전 당시 '한 번 기용해 보라'고 감독에게 권했던 선수라는 설이 있죠

2020-04-06 15:40:51

카니자 핵간지 ㄷㄷ

2020-04-06 18:07:04

카니자가 세리에에서 뛴 적이 있었구나..

2020-04-06 22:25:22

바람의 아들 카니자.. 와 진짜 추억의 이름이네요.

2020-04-07 01:02:24

카니자는 진짜 몰랐네요

2020-04-07 08:58:45

토니 어릴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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