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vs글이 유행인데 대부분 건전해서 보기 좋습니다

psg간게 아쉽죠 그와중에 브라질이 국제대회에서 잘했으면 또 몰랐는데 그것도 아니고

어렵네요. 둘다 커리어 정리하는 시점에서 이제는 결판이 날만도 한데....

실력이야 둘다 대단하니 더 구별하기 어렵고,

키엘리니는 4대리그인 세리에에서 수많은 리그우승을 했지만, 솔직히 유벤투스가 독재하는 세리에에서 엄청 큰 의미는 없다고 보고
챔스 결승을 몇번 밟았지만 아쉽게도 얻기 못했고
월드컵에서도, 국대도 유로16 8강을 제외하면 너무나도 암울했던 키엘리니.

개인수상은 UEFA 스쿼드 1회, 세리에 스쿼드 5회

당연히 우승해야하는 파리를 갔지만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적이 없는 파리. 국가대항전에서 아주리보단 훨씬 나은 성적이었지만 그럼에도 아무런 트로피도 못탄 티실.

개인수상은 월베3회, UEFA 3회, 월드컵 2회 세리에 2회 이정도...

굳이 꼽자면 키엘리니가 쫌더 낫겠지만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수상은 티실이 앞서구요.

저는 키엘리니를 더 선호하네요. 실바가 월드베스트가 3개나 있긴 하지만..
여기에 훔멜스까지 얹으면 어떻게 되나요? 항상 키엘리니 훔멜스 고딘 티아고실바 넷의 평가가 궁금했네요. 라모스에 가려진 세계관 최강자들인데

취향차이 아닐지..
왼발 vs 오른발
유러피언 vs 브라질리언

깐깐징어 vs 유정잉..

vs로 누가 우위인가는 굳이 거론하지 않고

미묘한 느낌차는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티실이 "어떻게든 해결해 주지 않을까?" 였다면

키엘리니는 "어떻게든 막아줄꺼야" 같은 느낌... 

티실도 대단하지만 개인적으로 키엘리니가 더 위라고 봅니다. 티실도 대단하긴 했는데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ㅎ 꾸준한 것도 그렇고..팀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키엘로는 이탈리아 최고 팀, 티실은 프랑스 최고 팀인데

뭔가 키엘로가 없으면 수비진이 부실해 보이는...무게감의 차이라고 봅니다 ㅎ

취향 차이일 수도 있구요 ㅎ

티실이 세리에 잔류했으면 평가 자체는 긍정적인 면으로 많이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리 가서도 월베 받고 잘하긴 했는데 몇몇개는 어떻게 받았는지 이해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실력은 또이또이한데 정통파 수비수같은 느낌의 키엘리니가 더 좋네영

티실바가 유베라면? 키엘리니가 파리라면?
각각 어땠을까요 개인 취향은 티실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