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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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2 16:39:43
메-호 다음으로
얘네 둘도 꽤 재밌는 스토리 가진 라이벌 되겠다고 느꼈었습니다.
16/17 시즌 끝나고 네이마르가 psg로 가면서 서사시가 딱 나왔다고 생각했죠
라이벌 브라질-아르헨티나의 에이스에 같은 팀 동료였고 영광의 시대를 같이 보냈지만
서로 공존하기엔 한쪽의 헤게모니가 너무나도 거대했던 탓에 조연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결국 야망이 커서 섞이지 못한..
(돈이나 기타 등등 이런건 다 떼어놓고.)
얘네 챔스에서 붙으면 겉으로는 친한 척해도 불꽃 한번 크게 튀겠다고 느꼈는데
불꽃 튀는건 오히려 psg 내부에서 거하게 튀고 바르셀로나도 네이마르 나간 뒤론 제정신이 아니고
좀 흐지부지되고 차갑게 식어버린 것 같아 개인적으론 좀 아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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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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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네이마르가 메시밑에선 발롱 못탄다고 판단해서 주인공 되어서 챔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 팀으로 갔다고 보는데, 그게 최악의 한수가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