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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아니의 회고: 말디니, 안첼로티, 바죠, 지단, 반바스텐, 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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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3 02:23:34

아래 ITALIA10님이 올리신 인터뷰의 내용입니다.


 

- 알레그리

"저는 그를 매우 사랑합니다. 알레그리는 밀란에 도착해 매우 많은 트로피를 얻었죠. 4시즌 동안 늘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진출시켜줫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유베로 가 5번의 스쿠데토를 얻었습니다. 지금 일이 잘 풀리고 있지는 않지만, 이는 단지 그만의 잘못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한가지 지론을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는 순환하는 성격을 갖고 있으며, 처음에는 많이 이길지라도 그 다음에는 그렇지 못할 때가 옵니다. 그것은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레알과 바르샤, 밀란과 인테르도 모두 그랬죠."


- 지오반니 갈리

"그는 우리가 1986년에 밀란을 인수하자마자 도착했습니다. 그는 그 앞에 놀라운 수비진을 둔 운 많은 골키퍼였습니다."

 

- 세바스티안 로시

"심리적으로 그는 우리가 가진 가장 강한 골키퍼였습니다. 새로운 골키퍼를 몇몇 데려왔지만, 결국 그가 뛰게 되었죠. 그는 정신적으로 매우 강인한 골키퍼였습니다."


- 디다

"디다는 밀라노 더비의 메테오를 맞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강한 골키퍼였습니다. 그 이후로 디다는 더이상 탑이 아니었죠. 하지만 디다는 여전히 골문에 있기에 항상 존재했습니다. 저는 종종 맨체스터의 결승전을 다시 봅니다. 그는 거기서 3개의 세이브를 했죠."


- 돈나룸마

"그는 베를루스코니 시대의 마지막 트로피를 안겨줬습니다. 그가 밀란으로 온 것은 Mauro Bianchessi 덕분이었죠. 그가 어느날 제 사무실로 들어와 돈나룸마는 최고의 재능이라고 했죠. 그는 막 인테르와 계약하려 했지만 겨우 데려올 수 있었는데 그때 그는 14살이었고, 16살에 세리에에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유로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 부폰

"우리는 그를 파르마에서 데려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써봤습니다만 그의 어머니가 원치 않았죠. 부폰은 14살 때 밀란으로 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매우 가까웠죠."


- 요리스와 아비아티

"저는 요리스에게 접근했고 그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비아티가 파르마로 이적하면 바로 그를 데려올 예정이었지만, 아비아티가 파르마로 가는 것을 거부했고 딜은 깨졌죠."


- 타소티

"타소티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우리는 산시로의 챔피언스컵에서 2골을 먹었고, 모두 왼쪽이었죠. 그가 있던 오른쪽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제끼기 매우 힘든 선수였죠."


- 말디니

"파올로는 늘 밀란이었고 그의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63년 체사레가 잉글랜드에서 유러피언컵을 들었고 40년 후 파올로가 맨체스터에서 똑같은 일을 해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가 밀란에 도착했을 때, 파올로의 계약은 만료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체사레가 파올로의 에이전트 일을 도와줬죠. 그는 파올로를 절대 밀란에서 떠나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죠. 우리는 3번 셔츠를 오직 그의 아이들만이 입을 수 있게 두었습니다. 언젠가 다니엘이나 크리스티안, 혹은 파올로의 조카들이 그 셔츠를 입을 날이 오길 바랍니다."


- 디렉터로서의 말디니

"밀란에는 오직 두 명이 있었습니다. 저와 베를루스코니. 저는 파올로에게 저와 겹치지 않는 여러 직책들을 제안했지만, 당연히 파올로는 거절했습니다. 저는 파올로에게 다른 직책들도 제안했지만, 이는 파올로에게 어울리지 않았죠. 아마도 그가 나중에 밀란으로 오게 된 것이 오히려 더 나은 일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인생에는 늘 적절한 타이밍이 존재하죠. 파올로는 훌륭한 디렉터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아주 강한 유대감이 저와 파올로 사이에 존재합니다."


- '메르카토의 콘도르'라는 별명에 대해

"누가 저에게 그런 별명을 지어줬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네스타나 레오나르도겠죠. 21년의 메르카토에서의 마지막 계약은 루카 마로네였습니다. 그는 그동안 골을 넣은 적이 없었지만 피사와의 경기에서의 추가시간에 그만의 힘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올해 우리는 이쪼를 영입했고, 그의 계약을 마무리한 순간은 19시 58분이었죠. 제가 늘 메르카토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저에게 콘도르라는 별명이 붙었나 봅니다."

 

- 바레시

"파리나는 별로 좋지 못한 일들을 여럿 했었고 말디니와 바레시도 팔려고 했죠. 결국 실패했지만. 바레시는 별의 스쿠데토를 들었고, 세리베를 두번이나 왔다갔던 80년대의 밀란을 지켰습니다. 그는 결코 떠나길 원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날의 축구에선 절대 기대할 수 없는 일이죠."

 

- 안첼로티

"그는 그라운드에서 매우 비범했고, 5년 동안 놀라운 방식으로 뛰었습니다. 사키는 저와 베총리에게 '무릎은 치료할 수 있지만, 머리는 치료할 수 없다.'라고 하며 그를 영입하길 설득했죠. 우리는 그렇게 로마에서 그를 데려왔으며, 그는 5년 동안 놀라운 선수이자 사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2년 동안 유베의 코치로 지냈습니다. 처음에 2위를 했고, 그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그를 패배자라고 욕했습니다. 저는 토리노와의 경기 전에 카를로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에게 이미 파르마와 계약했는지 물어봤고, 그는 월요일에 계약했다고 말했죠. 유베와의 경기로 넘어가 그 경기에서 인자기가 패널티를 놓치며 졌고, 브라이다와 저는 테림을 경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베총리에게 가서 안첼로티를 데려오자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파르마 인근에 있는 카를로의 집으로 찾아가, 그에게 그는 절대 우리를 떠날 수 없다고 말했죠. 그렇게 그는 우리와 계약을 했고 환상적인 8년을 함께 보냈습니다. 저는 카카의 첫번째 훈련세션을 기억합니다. 카를로는 저에게 전화를 했고, 도대체 어디서 그를 데려왔는지 물어봤죠. 우리는 이미 루이 코스타라는 위대한 10번을 갖고 있었지만, 그는 카카가 온 뒤로 밀릴 수 밖에 없었고, 저에게 카카가 너무 강하니 자신은 떠나야겠다고 말했죠."


- 안첼로티와의 마지막 통화

"저는 유베와의 경기가 있던 지난 일요일에 카를로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는 9시에 마드리드 더비를 치뤄야 했죠. 저는 그에게 걱정스러운지 물어봤는데, 그는 아니라고 했죠. 그는 몬짜의 경기가 걱정됐다고 했는데, 이제 이겼으니 평온하다고 했습니다. 안첼로티는 선수들을 평온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디렉터들에게도 그렇게 할 줄 아는 감독입니다. 그는 많은 것들을 쟁취했지만, 늘 겸손했죠. 늘 한결같았습니다."


- 10번

"바죠에 대해 말씀드리죠. 그는 95년에 우리에게 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90년에 우리에게 올 수 있었고,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그는 95년에서야 우리에게 왔고, 바죠의 밀란에서의 5년을 뺏은 것에 대해 미안합니다. 굴리트는 10번이라기보단 세컨드 스트라이커였죠. 호나우딩요? 저는 그를 봤을때 한대 맞은 것 같았습닏다. 그는 형용할 수 없는 클래스의 선수였고, 딩요와 호돈을 훈련장에서 보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었죠. 딩요는 다른 브라질리언들처럼 피치 밖의 일들에 대해 너무나도 열정적이었습니다. 순수한 클래스. 호나우딩요의 클래스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그것입니다. 우리에겐 또다른 위대한 선수 히바우두도 있었죠. 하지만 그도 마찬가지로 good life를 좋아했죠."


- 지단과 뒤가리

" 베총리는 늘 브라이다에게 보르도로 가서 지단 대신 뒤가리를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죠. 하지만 우리에겐 사비세비치가 있었습니다. 지단에 관한 또다른 이야기를 해드리지죠. 레알은 예전에 쉐바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베총리는 NO라고 말했고, 그들은 대신 유베로 가서 지단을 데려갔죠."


- 반바스텐과 인자기

"피포는 골에서 딱 1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슛과 헤더를 하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피포는 정신적으로도 강인한 선수였죠. 반바스텐과 같은 재능은 없었지만, 그는 미친듯한 선수였습니다. 그는 모든 수비수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피포는 호나우딩요 같은 부류와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선수였습니다. 박스 밖에서는 결코 골을 넣지 않았지만, 그는 너무나도 강한 머리와 위와 같은 이유로 많은 골을 넣었죠."


- 반바스텐

"그는 우리가 가졌던 가장 위대한 선수였습니다."

 

- 파투와 테베즈

"저에게 그 질문만은 하지 말아주세요(웃음)"

 

- 디발라

"이카르디를 원한 적은 결코 없었습니다. 대신 디발라는 정말 원했죠. 제 집에서 그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죠. 우리는 그를 계속 쫓았고 원했지만, 그는 No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의 에이전트와 저는 그에게 마이애미에서 돌아와 다시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지만, 그는 몬짜로의 가능성을 결코 열어두지 않았습니다.


- 밀란과 몬짜

"산시로에서부터 두오모의 몬짜까지는 매우 멉니다. 저의 밀란에 대한 애정은 변치않고, 여전히 많이 사랑하며 아마도 너무 많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늘 산시로의 제 자리에 있을 겁니다. 저는 몬짜의 팬이면서도 밀란의 팬일 것이며, 밀란에서의 31년의 세월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저는 늘 왓츠앱으로 친구들에게 메세지를 보낼 떄 3개의 하트를 보냅니다. 하나는 하얀색, 하나는 빨간색, 하나는 검은색. 일요일의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저는 산시로에 있었죠. 밀란에게 그 패배는 가혹했습니다."


https://www.milannews.it/gli-ex/galliani-paolo-maldini-e-il-milan-van-basten-il-piu-grande-di-tutti-vi-racconto-di-buffon-lloris-baggio-e-zidane-46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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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9-23 02:07:20

갈갑 보고싶다...

OP
2022-09-23 02:30:29

그래도 자주 밀란 경기에 얼굴 비추시던...

1
2022-09-23 02:42:13

 저는 늘 왓츠앱으로 친구들에게 메세지를 보낼 떄 3개의 하트를 보냅니다. 하나는 하얀색, 하나는 빨간색, 하나는 검은색.

 

로맨스 ㄷㄷ

2022-09-23 07:18:59

단장이다보니 인게임보다 역시 계약얘기가 많네요

2022-09-23 08:58:32

재밌네요 잘 읽었습니다.

1
2022-09-23 10:13:12

테베즈 대신 마트리 데려온게 갈리아니 최대 패착인듯

2022-09-23 11:35:16

열받게 하는 짓도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또 미워하기는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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