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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영웅' 디오프 2주기에 16강 확정…세네갈 팬·선수단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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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3:56:44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2211305077Y


세네갈 응원단 7명의 등에는 '19'가 새겨져 있었다.


19는 2020년 11월 29일 신경계 관련 희소병인 '샤르코마리투스병'으로 세상을 떠난 세네갈의 축구 영웅 파프 부바 디오프가 달았던 번호다.


이번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면서, 세네갈은 디오프 사망 2주기에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A조 3차전을 벌였다.


세네갈의 주장이자 세계 최정상급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31·첼시)는 이날 주장 완장에 '19'를 새겼다.


세네갈은 2002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5월 3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전 대회 우승팀 프랑스를 1-0으로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역대 월드컵 최고 이변으로 꼽는 경기다.


당시 결승골을 넣은 선수가 디오프였다.


디오프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2골을 넣었다.


세네갈은 16강에서 스웨덴마저 꺾으며,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런 세네갈 선수단에 고(故) 디오프는 특별한 존재다.


에콰도르전에서 경기 최우수선수 격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뽑힌 쿨리발리는 "2년 전 오늘, 세네갈의 위대한 축구 선수 디오프가 세상을 떠났다.


디오프와 그의 가족에게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바친다"며 "어릴 때 디우프를 보며 꿈을 키웠다.


오늘 꼭 그에게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테랑가의 사자'(Les Lions de la Teranga) 세네갈 선수들은 관중으로부터 현수막을 받아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현수막에는 디오프의 얼굴과 '진정한 사자는 죽지 않는다'(TRUE LION NEVER DIES)라는 추모글이 담겨 있었다.





어떻게 딱 2주기 되는 날에 경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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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1-30 13:57:14

멋지네요

1
2022-11-30 14:02:28

이래서 월드컵 못버려....

2
2022-11-30 14:11:00

2002년 월드컵 활약도 좋았지만 나중에 EPL 풀럼에서 뛸 때도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나름 보급형 비에이라 시절이 ㄷㄷ

OP
2022-11-30 14:12:08

포츠머스 소속으로 FA컵 우승도 해봤죠 ㄷㄷ

2022-11-30 14:13:07

이번 월드컵 최고 호감팀이네요

우승 가자ㅏㅏㅏㅏ

4
2022-11-30 14:26:35

Teranga는 추상적인 개념인데, 한국의 정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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