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인생조졌다 라고 느낄때
있으신가요...
전 되게 자주그래요
뭐 노후대비까지야 없지만 나름 직장도 다니고있긴한데...
그냥 현재도 앞으로도 삶이 너무암울한게 눈에 보이더라구여
존못에 태생쓰레기성격인탓에 여자는커녕 사람을 사귀지못함 주변에는 진짜 천사아니면 놀아주는사람 전무
알콜+니코틴중독 중증
운동안하고 생활패턴 쓰레기라 60세이하 사망 예약했구요 뭐 그이후로 살아봤자 의미있나 싶네요
게다가 요새는 이상한 병인지 누구도 안 시키는데 스스로 10시~2시까지 야근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고..
무기력증이라고 보기엔 출근해선 쓰잘데기없는 일도 사서하니 아닌가 싶다가도 집에서는 다림질이니 구두닦이니 하나도 안 하니깐 맞는것같거든요...
요새느끼는건데 병원을 가봐야하나 싶어요 우울증테스트하면 엄청 고득점나와요.. 신기한건 주변에 얘기하면 니가?? 소리 엄청나옴 ㅜㅜ
OP
2021-02-25 00:09:16
살면서 환경이 중요하다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요새 제상태보면 억지로라도 주변환경을 바꿔봐야하나 싶어요
2021-02-25 00:12:26
병원 한번 가보세요 약이 효과 꽤 좋습니다 OP
2021-02-25 00:39:52
첨에는 제가 단단하지 못한줄 알았는데 이게 신체적문제인가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한번가보려구여..
2021-02-25 00:14:16
응원합니다 OP
2021-02-25 00:40:07
피자고로게 화이팅!! OP
2021-02-25 00:40:29
전 탄단지님을 뵌 기억이 없는데 ㄷㄷㄷ ㅎㄷㄷ이네여 ㄷㄷㄷ
2021-02-25 00:41:45
완전 제 얘기인가 싶지만 그래도 처우는 좋으실듯..
2021-02-25 07:26:10
일단 기운내시고요. 어쩌면 그냥 현대인이 다 가지고 있는 질병 아닌가 싶기도 해요. 신체적 활동이 일정부분 도움줄 수 있다고 봅니다. 낮에 햇빛 많이 보고 운동량 늘리고...
2021-02-25 10:33:00
저는 작년부터 항상 하던 생각입니다 ㅠㅠ 지금도 하고있구요....ㅠㅠ
2021-02-25 12:43:24
쭉 그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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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에 나이만 먹어가고 시간은 또 왜이렇게 빠른지 아무런 발전이없고 이렇게 살다 저렇게 가겠구나 싶을때가 참 많아요
초등학생땐 중학생이될거고 또 고등학생이될거고 대학갈 설렘 군대갈 걱정.
직장을 구하고 나면 끝이 왔다고 해야하나요
안주해도 아무런 문제는 없는
전 그래서 이직준비중입니다 새로운 환경 달라진 연봉 기대하며 꿈꾸며 뭔가 변화가 주기적으로 와야될거같아요
쓰로백님도 작은 변화라도 작은 설렘이나 기쁨을 줄 수 있는 그 어떤 무언가를 찾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