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계란 치즈 샌드위치

늦은 저녁으로 계란 샌드위치를 해먹었습니다. 

재료: 계란3개, 각종야채(채썬 양배추, 대파,볶음밥용 냉동 야채), 햄, 치즈, 식빵, 버터, 소금, 후추, 케챱

계란 3개에 야채와 소금간, 후추를 넣었습니다. 버터가 가염버터라서 소금은 조금만 넣었습니다.

버터를 녹이고.  

버터가 녹으면 계란물을 붓습니다. 

그냥 손이 커서 양이 늘었는데 계란은 결국 반 남겼습니다 ㅋㅋ  

남은 버터에 샌드위치용 햄을 구웠습니다. 저는 노브랜드 햄을 샀는데 990원인가 그랬습니다. 

근데 비슷한 양의 롯데 의성 마늘햄인가 하는거 반가격이던데.. 노브랜드 햄도 롯데푸드에서 만들고 성분표가 동일한거 보니 그냥 마늘햄을 사이즈 줄이고 노브랜드로 낸거 같네요(양은 비슷한거 같은데 한장 크기가 노브랜드가 절반사이즈로 작았습니다)

토스터기가 있지만 토스터에 구운뒤에 버터 바르느니 그냥 버터에 구울려고 팬에 구웠습니다. 

저는 밥도 백미밥보다는 잡곡밥(전 백미가 싫음 그냥 쌀 없이 100%잡곡밥 vs 흰쌀밥이면 잡곡 고릅니다)을 좋아하는데 

식빵도 그냥 우유식빵이런거 보다 통밀빵에 여러 곡물 섞인 그런 식빵을 좋아합니다. 

일단  식감이 좋아서.. 

전치즈가 찐득하게 녹은게 싫어서. 그냥 빵위에 얹었습니다. 

모짜렐라는 아니고 체다 치즈인데 상하목장 체다치즈는 색이 노랗지가 않네요

그 위에 계란 얹고 햄얹고 케챱. 

저는 토스트에 설탕뿌리는걸 싫어합니다. 길거리 토스트 사먹을때도 꼭 설탕 뿌리지 말라고 합니다. 

케챱 단맛도 있는데 설탕까지 뿌리면 너무달아서..

어릴때부터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당뇨 위험으로 당 섭취를 줄여야하는 몸이 되다니.. 

삶이 불공평한건지.. 뭐 아님 몸이 원래 이런 위험이 있으니 어릴때부터 단거를 별로 안좋아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상추나 양상추가 없어서.. 그냥 사과를 얇게 잘라 올렸습니다. 

이렇게 샌드위치 완성

사실은 계란을 하나 더넣은 더블 샌드위치입니다 ㅋㅋㅋ

뭐 맛이야 집에서 계란 부쳐서 식빵에 올리고 케챱뿌린 맛이죠 ㅋㅋㅋ

오랜만에 계란 샌드위치? 토스트? 먹으니 맛있네요  그래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