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게임때문에 못온다는 사촌형 정상인가요

요거면 인정

아니면 ㅍㅍ잔소리면 ㅠㅠ

아뇨 게임때문이 맞을겁니다 이 형은 ㅠㅠ

너무 오지랖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근본적인 해결법은

우선 본인이 깨닫는거고 그거 깨닫게 해줄려면 가족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요즘 시쳇말처럼 게임은 질병이니까 정신병원에 쳐넣어야 한다 이건 치료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보통 이런 경우는 생활의 대부분이 겜이고 일 안하고 겜해도 생활이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일건데요

내가 일 안하고 겜만 하면 밥 굶을수 있고 씻지도 못하고 잠잘 공간도 없어진단 심각한 위기의식 못 느끼면 개인적으로 절대로 못 고친다고 봅니다

그런거 안 해도 될만큼 부유한 집안이면 정신머리 고치겠다고 의학적인 경우에 접근하겠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말한게 거의 직통 해결책이 아닌가 싶음 

만약 자기일 다하고 의식주도 자기혼자서 해결하는데 대인관계를 겜중독으로 망치는 경우면 의사상담을 받아야...

근데 사촌형님분께선 이미 갓수라고 써놓으셔서 이쪽에 해당하지 않으실 확률이 매우 높으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