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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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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9:34:51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눈팅만 해오다 세랴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LG 베스트샵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LG전자에서 매월 제품 판매와 관련된 화법경진대회를 하는데 이번 달 제품이 '공기청정기 펫' 입니다.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께 소구되는 멘트를 만들고 싶은데 제가 반려동물을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세랴분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배변 냄새 등 탈튀 성능이 강화되었고, 필터청소를 편하게 하기 위해 부착형 극세필터가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광고는 아닙니다!)  또 털을 잡아주기 위해 하단 팬이 세게 돌아가는 펫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 공기청정기를 틀어야 할 정도로 반려동물 냄새가 심한지?

- 또 털 청소는 얼마나 힘든지?

 

혹은 반려동물 키우시면서 힘드신 점 있느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입상하게 되면 제가 댓글 달아주신 분 추첨해서 기프티콘 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여나 이 글이 운영진이 판단하시기에 이 글이 광고를 처럼 보인다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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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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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9:38:41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은 코가 적응이 돼서 잘 모르구요
손님이 와도 반려동물냄새가 안나는거로 밀어보는게 어떨지..

OP
2019-11-13 19:42:55

아무래도 후각이 가장 적응이 빨라서 그럴 수 있겠네요. 손님왔을 때도 반려동물 냄새 안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소구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9-11-13 19:39:44

강아지는 제법 냄새가 나는편입니다 특유의 그 개비린내라는 나쁜말이있죠..

항문낭 때문에

그에반해 고양이는 냄새는 좀 들남

근데공기청정기는 둘다 필요해요 주인을위해서나 동물들위해서나

털은 종에 따라 둘다 다릅니다 ㅠㅠ 둘다 많이빠짐 고양이 개 

 

이상 고양이 개 둘다 키워본사람.. 

OP
2019-11-13 19:47:26

개는 냄새가 제법 심한 편이군요! 감사합니다!

1
2019-11-13 19:40:48

자기는 애교가 미친듯이 부리는애가 좋다

아무래도 개가 좋습니다 고양이도 애교냥이가있긴한데 진짜 뽑기라..

그래도 찾아보시면 애교냥이 품종이 있긴합니다.

 

깔끔하고 똥오줌 걱정안하고싶다 무적권 고양이로 가시면됩니다

고양이가 키워보니 매력이 좀 많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양이추천

1
Updated at 2019-11-13 19:42:33

아 근데 글내용이 전혀 상관없는거군요

근데 집안에서 흡연하는사람들은 동물들위해서 무적권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털은 공기청정기가 빨아들인다는 가정하에 그렇다면 매우 필요한물건

(생각보다 진짜 털이 안빠지는듯 하는데 엄청빠집니다)

저희집은 일단씁니다

개비린내를 공기청정기가 먹어주는줬는지는모르겠지만..

OP
2019-11-13 19:46:15

LG전자 마케팅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보면 털은 확실히 잘 빨아드리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편집이 있긴 하겠지만요) 흡연하시는 분들께 간접흡연으로 소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
2019-11-13 19:48:24

털때문에 반려동물 키우는걸 고려하는분들이 생각보다 꽤많습니다

그걸 많이 어필하시면될거같아용

OP
2019-11-13 19:55:56

냄새와 털이 생각보다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네요. 냄새가 나봤자 얼마나 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경험자의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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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9:54:21

강아지 고양이 둘다 기를때 특징 특성이 달라서 따로따로 광고 제작하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아요
일단 애묘인으로써 거기다 마침 lg 공기청정기 쓰고 있는데 어필할 포인트로 고양이는 헤어볼이라고 그루밍하면서 먹은 털을 종종 뱉어내거든요 토하듯이
털을 빨아들인다면 아무래도 헤어볼이 덜 생기지 싶고
털이 단묘종이 아니라면 상상 이상으로 빠집니다
털 빨아들이는걸로 집사님들에 건강과 반려묘 건강 둘다 케어가능하다는 식으로 가면 좋을것 같고
또 고양이는 화장실을 주로 모래로 쓰거든요
생각보다 모래 먼지가 날리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공기 청정기로 이부분 많이 도움 받는거 같아요
모래먼지 잡아주고 털도 잡아줘서 좀 더 쾌적하긴 해요
냄새적인 부분은 생각보다 고양이가 냄새가 많이 안나는 친구라 크게 어필할게 없을거같아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최대한 피드백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OP
2019-11-13 19:58:59

이런 구체적인 활용씬이 화법에 들어가면 확실히 소구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헤어볼", "모래먼지" 메모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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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20:11:25

 일단 털도 엄청 날리구요 빗질 하고 와도 날리고 냄새도 많이 아죠 씻겨도 한 3 일쯤 되면 나고

그 강아지로 광고한. 퓨리케어 제품인가보네요 안그래도 구매 고려중인데

털은 찍찍이로 청소해도 엄청 날립니다 

OP
2019-11-13 20:22:16

털이 엄청 날리나 보네요~ 찍찍이로 청소해도 날린다는거보니.. 혹시 냄새 없애기 위해서 페브리즈 같은 탈취제 제품도 많이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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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20:26:36

방향제? 스프레이 이런건 필수죠 대소변에서도 냄새 엄청 나서... 사료만 먹여도 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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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20:13:44

 고양이나 털 많이 빠지는 개를 키울때 빠진털이 어떻고 공기청정기가 털을 잡는 정도를 묘사하면. 

옛날 서부영화 보면 주인공과 악당이 길한복판에서 대치할때 꼭어디선가 마른가지 덤불같은게 바람에 그 황량한 거리에 굴러가는 씬 나오잖아요.. 

 

하루이틀만 청소 안해도 털이 뭉쳐서 그렇게 굴러다닙니다. 

제가 고양이 키울시절에는 요새 청정기 대부분  팬으로 돌리고 필터로 거르는데 

그거 말고 무슨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속 판에 먼지가 달라 붙게 하는 청정기 썼는데 일주일만 켜놓으면

금속판이 아니라 고양이 가죽처럼 금속부분이 안보일정도로 털이 달라 붙어있었네요. 

 

그리고 모래먼지는 윗분이 말씀하셨지만. 

고양이는 내추럴 본으로 청결한걸 좋아해서 고양이 자체에서는 냄새가 안나지만. 

고양이 대소변에서는 개보다 훨신 강한 지린내가 나는 편이라서. 

고양이 화장실을 현관등에 놔두는 경우에 고양이 별로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 문열면 깜짝 놀랄정도입니다. 

굳이 펫전용이 아니더라도 냄새센서 달린 공기청정기 근처에서 고양이가 소변 보는 순간 무조건 작동합니다.ㅋ

 

고양이는 또 대개 훈련을 하지 않아도 화장실을 알아서 가리는데.. 

모래나 흙처럼 자기 용변을 덮을수 있는 환경(보통 대야냐 고양이 화장실에 모래 넣어두면 알아서 화장실 씀)이거나

또는 냄새나고 지저분한곳은 화장실로 인식해서 

화장실로 인식하는건지 아니면 자기 소변냄새로 다른 냄새를 지우려는건지 알수없지만. 

방청소 많이 안하거나 빨래감 쌓아놓으면 거기에 오줌싸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좀 과장 섞이는 광고를 만든다면 ㅋ

뭐 공기청정기로 냄새를 싹 없애고 화장실 모래먼지도 싹제거되서 고양이가 화장실을 못찾을정도 뭐 이런식으로 어필할수도 있죠 ㅋ

아니면 다른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놀러왔는데 고양이가 소변보고 나왔을때 고양이 화장실 뭐쓰길래 오줌냄새가 안나? 뭐 이런식으로.. 

OP
2019-11-13 20:24:02

표현이 재밌습니다~ ㅎㅎ 금속판이 고양이 가죽처럼 보인다니 ㅋㅋ 고양이 오줌 냄새가 굉장히 심한가 보네요! 화법 만들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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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23:25:02

고양이 키워봤고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강아지 키우는사람은 강쥐냄새 조아합니다
꾸질꾸질 큼큼한 냄시 조아하고요
털이 오히려 좀더 어필하기 좋을듯합니다

고양이는 오히려 배변용 모래가 은근히 날립니다
모래에 똥싸고 발로 덮는데 그때 모래먼지가 꽤날리고요
털도 날리죠

그래서
냄새는 문제 안되고
털이랑 모래날림 정도 효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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