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다는 말은 의미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 1.

  덥거나 춥지 아니하고 알맞게 서늘하다.

  시원한 바람.

• 2.

  음식이 차고 산뜻하거나, 뜨거우면서 속을 후련하게 하는 점이 있다.

  시원한 김칫국.

• 3.

  막힌 데가 없이 활짝 트이어 마음이 후련하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

• 4.

  말이나 행동이 활발하고 서글서글하다.

  시원한 걸음걸이.

• 5.

  지저분하던 것이 깨끗하고 말끔하다.

  쓰레기장을 시원하게 치워 놓아라.

• 6.

  ((‘시원하지’ 꼴로 ‘않다’, ‘못하다’의 앞에 쓰여)) 기대, 희망 따위에 부합하여 충분히 만족스럽다.

  일이 돌아가는 모양이 영 시원치 않다.

• 1.

  답답한 마음이 풀리어 흐뭇하고 가뿐하다.

  일이 시원하게 끝났다.

• 2.

  가렵거나 속이 더부룩하던 것이 말끔히 사라져 기분이 좋다.

  체했던 속이 시원하게 내려갔다.

사전에 나와 있는 정의만 해도 이만큼이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으어 시원하다~ 라고 하죠

대체 의미가 몇개인건지 ㄷㄷㄷ

아래 응가글을 보고 문득 생각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