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사건

어제 현주씨 동생분이 폭로하면서 알려진 에이프릴의 왕따사건은 팬분들과 관심있게 지켜보던분들에게 충격이 아닐수 없네요. 저 역시 배텐과 대구FC경기 시축으로 인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그룹이었는데 이런 일이 터지다니 안타깝지만 사실이라면 그들이 잘못한것에 대한 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앞서 적은대로 나중에서야 알게된 팀이라 현주씨 있을때를 몰라서 에이프릴 현주로 검색해서 보았는데 영상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다른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더군요. 영상을 통해 보이는 모습이 이러니 실제 생활에서 잘 지냈을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왕따가 아니었다해도 점점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면서 밀려나 떠난건 맞는것 같아 보여요. 

일단 다른곳들을 통해 추가로 실명폭로로 언급한 분도 있던데 (실명이 언급된거라 퍼오진 못합니다.나무위키에 가면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그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심각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먼저 이루어져야 될 일은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이 피해자인 현주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것입니다만 지금까지 일어난 비슷한 일들과 달리 그럴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특히 피해자인 현주씨가 소속된 곳이 같은 회사인데다 동생폭로에서 어머니가 지나갈때 비웃었단 말이 있었으니까요.

더불어 나중에 합류한 레이첼씨와 윤채경씨의 경우 관련이 없지만 채경씨는 그래도 오래 회사에 있어서 현주씨를 알긴 알고 있을텐데 관계가 어땠는지 몰라도 여러번 팀을 옮기다 정착했는데 맘이 심란할것 같네요. 팬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현주씨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잘 위로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