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은 아니고 사자심이 맞긴 합니다 ㅋㅋㅋ 사자왕이라는 칭호를 쓰는 다른 군주들도 있는지라.. 이게 한글로 사자심왕이라고 하면 약간 사자왕보단 간지가 좀 떨어지긴 하는 듯. 영어로 라이온하트하면 멋지구리한 느낌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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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4:32:09
라이언하트 하니까 소녀시대 노래같네요 아무튼 기록이 다 사실은 아니겠지만 생존한게 신기한 전투기록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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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4:37:55
원래 군사 귀족 사회 군인 귀족들(중세 서유럽 기사, 동유럽 보야르-드루지나, 동로마 아나톨리아 군사 귀족들, 이집트-북인도 맘루크, 아랍-이란 굴람 등등 전부 사실상 군사 귀족들이었습니다. 그 단어적 의미 때문에 맘루크나 굴람이 '노예병'으로 불린다는게 아이러니한 노릇이지만)은 기본적으로 못 먹고 단촐한 무장 밖에 할 수 없는 재산을 가진 평민, 하층민 징집병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일당백이 가능한 인간병기들이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같이 대열 짜고 나아갈 때'의 얘기였지 리처드마냥 진짜로 무슨 혼자서 눈 앞에 있는 사람 다 썰어버리는건 정말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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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4:39:26
전에 맘루크에 대해 짧은 댓글 나눴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때 제가 해방전사 였나 그런 단어로 바꿔부르는거 어떠냐 했었던 기억이 ㅋㅋㅋ
저는 화살 맞으면서 공성무기 이고지고 성벽으로 진격하는 병사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