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안되기 10%를 기준으로
세상에 돈 버는 방법도 많고 또 사기도 많은데
저는 10%를 기준으로 아예 거릅니다.
1. 10%이상의 연수익
10%이상의 연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게 아니라 10%이상의 연수익을 '보장'하거나
'누구나' 하거나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는 순간 바로 거릅니다.
10%이하는? 실제로 5~8%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주식 종목이나 부동산 투자 등이 실제로 있고
리스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인덱스 투자도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10%로 봅니다.
사기 치는 거 보면 다 그런 식임. 코인의 투자 정도를 떠나서 루나 같은 것도 연 20%의 안정적 수익인데
바로 거름.
만약에 진짜 10%이상의 안정적이고 쉬운 투자처가 있다면 전세계의 똑똑하고 돈벌이 되는걸
눈에 불을켜고 찾는 사람들이 그냥 두고 있을지 ㅋㅋㅋㅋ
2. 시세보다 10% 이상 싼 물건
부동산, 차, 각종 물건을 구매할 때 시세 보다 10%이상 싼 물건들은 바로 거릅니다.
물론 공식적인 대리점이나 루트를 통해서 할인을 하는 제품은 당연히 제외고요.
근데 사실 저런 공식적인 제품들도 10%이상 할인할 때 보면 은근 문제 되는 애들도 있는 수준입니다.
음식을 봐도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퀄리티와 가격이 있는데 10%이상 싼데 퀄리티는 그대로라면
그런 가게는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같은 퀄리티라고 광고하고 싼 곳 가면
그냥 그 가격에 맞는 수준인 곳이 꽤 많은게 현실이란거죠.
물론 10%정도는 '급매'로 인하여 겟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시세보다 20~30% 싼 거는
그냥 왠만하면 보지도 않습니다. 설혹 그 물건이 정상적인 것이더라고 거래를 위해 알아보는 정성
거래 과정에서의 불안감, 거래 이후의 스트레스(불안함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의 해결 과정) 등등 때문에
피곤해서 그냥 안봄.
사실 우리가 뭔가를 팔 때 주식만해도 한 호가라고 비싸게 팔고 싶은데 당연하잖아요.
투자를 하거나 뭔가를 살 때 저는 10%를 기준으로 아예 걸러버리고 이러면 호구 당할 일이 줄어듭니다.
물론 저런 투자처나 상품이 아예 없다는 건 아닙니다 ㅋㅋㅋ다만 저는 그 옥석을 가리는 노력이나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을 뿐.
개인적으로 저는 투자에서 스스로를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전세계의 숱한 똑똑하고
많은 정보를 갖거나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똑똑하고 많은 정보가 있는 사람이 밥만 먹고 일하고 생각하는게 투자의 세상이라
그래서 꾸준한 '연 10% 이상의 수익' 이란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잘 알아서
욕심 자체를 안내는 편이네요 ㅋㅋㅋ10%이상 싼 상품도 역으로 생각하면 똑같은 것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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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직도 의문인게 상품권 10퍼 싸게파는케이스네요
이건 공식루트에 가깝고 남겨먹을거 안보이는데도 꾸준히 제공하는게 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