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브가 한국에 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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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1:32:10
2002월드컵 개최지 투표 직전의 평가전인 96년.
무려 밀란, 유베, 슈투트가르트까지 3연속 초청 국대 평가전.ㅎㅎ
당시 슈투트가르트의 감독 뢰브..ㅎ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의 역대 레전드인 브라질의 에우베르도 이때는 슈투트가르트.
베르톨트는 94독일전에서 우리 고정운과 일대일을 붙었던 라이트백으로
86, 90, 94월드컵까지 독일 부동의 주전.
사실 이때 슈투트가르트의 경기는 총 3경기였는데 포항전이 가장 먼저였습니다.
그날은 라데가 붕붕 날라다녀서
분데스 관계자들이 한국에 저런 외국인선수가 있나 하면서 놀랬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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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3대4로 우리 한국 패..ㅎㅎ
짤은 김도훈의 헤딩골
뭐 아무튼 이때 세계적으로도 꽤 주목을 받으면서 결국 2002월드컵 유치에도 성공했죠.
요즘은 국대와 유럽 유명 클럽팀과의 경기가 없어진 추세지만..
저때만 해도 저런 b매치도 꽤 많던 시절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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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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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시 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