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보면 아킬레스건 부상이 크긴 하네요

커즌스는 원래 애슬레틱으로 농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킬레스 영향은 적다고 봐야죠 굳이 따지자면 수비쪽 영향이 있고 공격이야 킹스에서 하고픈거 다하다가 골스시스템에서 하려니까 볼륨주는건 당연하구요

공격이야 지금도 킹스시절처럼 지 하라고 시키면 20득 이상은 무난하게 찍을겁니다.

그당시나 지금이나 그게 팀 승리로 연결될일은 없다는게 공통점이고, 수비에서 반응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져서 미스매치 집중 공략 대상이 되는게 차이점이죠.

일단 드리블칠만큼 운동능력도 없다는게 치명적
패스센스나 슈팅은 살아있는데

 커즌스는 효율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서 원래 많이 던지는 편인데 어릴때부터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맛이 가버림. 어릴때부터 좀 롤을 정해주고 교육을 잘 시켰으면 대박이었을 거 같은데 볼때마다 아쉬운 선수

킹스시절 생각하면 세로수비는 몸으로 어떻게 떼웠는데(그렇다고 잘한다는건 아닙니다) 가로수비는 느려서 구림 지금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더 느림

공격은 아거님 말씀대로 효율이 1옵션중에 아킬레스건 나간 후에 팀까지 막장되서 답없던 코비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당 3점 커리 이런급은 아니지만 4~6개는 꾸준히 던진걸로 기억하는데 그린처럼 스페이싱 때문에 던진게 아님. 자기 꼴리는데로 던진거. 들어갈땐 굉장히 무섭지만 안들어가면 답 없음

볼호그이기 때문에 커즌스가 공을 잡으면 공이 안도는데다 템포 다 죽임

저는 오히려 뉴올과 지금 골스 경험하면서 그나마 나아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