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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감독 여기까지 잘 끌고온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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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23:23:26

전력누수도 많았고 중간에 플렉센 못나와서 5강을 가니못가니 했던팀인데 시즌말미에 잘 쥐어짜서 3위로 마무리하고
준플옵 플옵에서 잘짜내서 상대 맥 잘 자르고 비교적 순탄하게 올라간게 맞죠.

근데 보다보면 짜내는데 재미들렸다고 해야되나... 투수쪽 운영에서 너무 짜내기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매한 경기에서 꼭 필승조를 내고, 그것도 여러명을 내는데 그래서 그런지 두산필승조 구위가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이런 상황이면 접전때 이길수가 있죠.
그리고 타선도 쓸놈쓸해서 분위기 망가뜨리는건 당연히 문제고, 그러니까 접전으로 가면서 피로도가 올라가게 되죠. 타자들 컨디션이 다 떨어져 있습니다.

동력이 있어야 다음판을 이길텐데 다들 너무 지쳐있어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무튼 지금까지 잘한건 맞지만 너무 짜낸 부작용으로 터진것도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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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3 23:29:21

타선 이지경 만든거 준플옵때 진해수

6실점 하는거 방관한 류중일급이라고 봅니다.

OP
2020-11-23 23:35:48

류중일은 그러고 바로 졌고 김태형은 두판 이겼으니까 류중일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한두명이라도 좀 갈아줬어야되지 않나 싶은생각은 계속 있네요...

2020-11-23 23:41:18

네 해볼거 다해보고 지면 아 우리 실력이

여기까지구나 인정하겠는데 넋 놓고

터질때까지 기다리는 기도메타는 못보겠네요.

2020-11-23 23:34:59

4차전에 이영하 내놓고 줄줄이 승리조 내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타자들이야 뭐 보이는대로고

2020-11-23 23:42:08

4차전이야 그렇다 치고 오늘은 필승조

아꼈어야죠 ㄷㄷㄷㄷ

투수 낼거면 대타 냈어야 되는게 이치에 맞음.

OP
2020-11-24 00:01:16

진짜 두판중에 한판은 아꼈어야... 투수야말로 아낄수 있을때 아꼈어야죠. 이제 못아끼는데 버텨주기를 기도하는거 말고는 할수있는게 없게됐죠.

2020-11-24 08:14:37

김민규 꺼낸거보고 와 대박이네 했는데 영하젠슨 꺼내고나서 이건 뭐하는 짓인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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