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파올로에 입성한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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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5 12:24:17
마라도나가 신으로 군림했던 산 파올로에 첫 입성하는 마라도나의 후계자.
뭔가 상징적인 장면이네요.
밑에 피케도 인터뷰했는데 가투소와 인시녜도 역시 마라도나와 메시 비교 인터뷰를 했네요.
가투소:
메시는 현역 최고의 선수고, 마라도나는 신이다. 하지만 나는 마라도나는 직접 경기장에서 본 적은 없고 dvd와 vhs로만 접했다. 메시는 과거 마라도나의 위용을 바로 지금 보여주고 있다. 메시는 마치 플레이스테이션처럼 축구를 한다. 우리가 메시를 완벽하게 막는 건 불가능하다. 다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인시녜:
메시는 모든 현역 선수들 중 최고이지만, 마라도나와의 비교는 있을 수 없다. 마라도나는 나폴리인들에게 성스러운 존재다. 메시는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이 없고, 마라도나는 우리에게 있어 진짜 챔피언으로 남아있다.
지금 나폴리에 전성기 마라도나가 있었다면 내일 승부도 해볼 만할텐데..ㅎ 재밌는 승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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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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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차이는 많이 나지만 스타일상 비슷한 이탈리아와 나폴리의 메시 혹은 마라도나이자 현 나폴리의 주장인 인시녜가 뭔가 좀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