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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칸나바로는 U-21 대표팀 주장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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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1 23:03:30

그야말로 소소한 정보글입니다.

 

말디니에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 주장을 역임했고, 역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주장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왔던 (부폰이 뒤에 깨서 지금은 2위) 칸나바로가 막상 U-21 대표팀 시절엔 주장이 아니었습니다.

 

칸나바로는 U-21 유로에 2번 참가하는데 1994년에야 형님들이랑 나갔으니 당연히 아니었겠지만, 본인 나이에 나갔던 1996년 대회에도 주장이 아니었습니다.


주장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동갑내기 파누치였습니다. 파누치 역시 1994년 대회에도 참가하였고 두번째 대회 참가였습니다.

당시 이 팀에는 무려 5살이나 빨리 뽑힌 부폰이나 3살 빨리 뽑힌 네스타, 토티 이외에 톰마시, 타키나르디, 델베키오, 모르페오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는 1996 U-21 유로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연속 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이탈리아 선수풀 ㄷㄷ했던 시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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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소한 정보를 간단히 언급하면 이전 2개 대회 주장은 각각 코리니 [1992], 마르콜린 (Dario Marcolin) [1994]이었습니다. 둘다 성인 대표팀 경기 출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향후 다시 대표팀에서 파누치와 칸나바로가 만났을 때는 칸나바로가 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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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1 23:04:35

아주리니는 주장 감독맘인가요?

OP
2020-04-01 23:08:58

다른 클럽팀들이나 대표팀들 주장 정하는 것처럼 일반적인 방법으로 정하는 것 같습니다.

성인 대표팀은 아시다시피 짬순이지만요.


2020-04-01 23:18:59

칸나바로 장발 시절은 진짜 존잘이네요

2020-04-01 23:35:54

해축 본격적으로 본게 04~05부터여서 잘 몰랐는데

90년대 파누치 행보 생각하면 솔직히 파누치는 기대보다 많이 못 큰거 아닌가 싶네요

오른쪽 말디니 정도 기대치였을 거 같은데

OP
2020-04-01 23:37:39

지금도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말씀대로 90년대 모습 생각하면 아쉬운게 맞죠.

본인 문제도 좀 있고, 리피가 몇번 발목 잡았습니다.

2020-04-01 23:42:15

리피하고 언제싸웠나 했더니 인테르에서 좀 안좋았었나 보네요

인테르 리피는 바죠하고도 싸우고 파누치하고도 싸우고 ㄷㄷㄷ

OP
2020-04-01 23:49:12

그리고 2006 월드컵 때도 대표팀에 아예 안뽑았죠. 유로 2004까지 닥주전이었던 선수를요.

파누치는 그리고 또 유로 2008엔 35살에 주전으로 참가합니다.

Updated at 2020-04-02 00:48:08

파누치는 정말 리피만 아니었으면 클럽에서나 아주리에서나 훨씬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을텐데...
그럴만한 능력도 있는 선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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