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선수들이 어시스트 하는 선수한테 패스를 하면
그걸 기점이라고 하던데
기점 스탯도 크게 의미있는 스탯일까요
기사 제목 짓기 좋아서 쓰는 것 같던데
가끔보면 어시보다 기점패스가 더 지릴때도 있죠 .. ㅋ
축구가 야구처럼 스탯으로 정형화하기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기점이 되는 플레이가 어시스트보다더 어렵고 효과적이었던 플레이도 많고 그 반대도 많을텐데 ㅠ
기점이란 단어가 많이 언급되기 시작한게 프풋에서 스텟으로 쳐줄때부터인것같은데...
어시스트랑 비슷하게 어떨땐 득점 이상의 중요도를 지니지만 어떨땐 부시 0.9골 급이기도 하죠.이러니저러니해도 역시 축구는 골만 보면 안되는 스포츠라는거..
사대박처럼 쓰는 사람만 쓰는것같더군요..
매뉴전 지단 킬패스 같은건 거의 0.8골은 되죠
알론소나 스콜스 같은 선수들이 고평가 받을만한 스탯이네요. 저는 상황에 따라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억의 프리스타일 풋볼
옵타에서 요새 기점패스와 유사한 개념을 시도하던데 읽어보니까 꽤 의미있더라고요
기점 0.8 어시 0.1 골 0.1 이런 골 과정도 꽤 많아서 의미는 있다고 봄.. 근데 스탯화 시키기에는 너무 복잡할듯
저는 의미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어시라는 것도 아무리 내가 잘줘도 받아 먹는사람이 못먹는 경우도 있고, 아무 패스도 아닌데 기가막히게 넣어서 적립되기도 해서요.
모든 플레이가 다 의미가 있죠. 그걸 표현하는 스탯이 생긴다면 당연히 유의미해질 겁니다. 문제는 그걸 제대로 스탯화시키는게 가능하냐죠.
옵타에서 본건지 다른 칼럼에서 본지 모르겠는데 프리(pre)-어시스트라던지 다른 용어로 나오더군용
의미있다고보는게득점 어시스트만 보면 지단이나 샤비는 별로 대단한선수가 아님
돌문에서 리그 우승, 챔스 준우승리버풀에서 리그 우승, 챔스 우승밀란에서 트레블?
기점은 의미있죠.다만 그걸 스탯화시켜야하는지는.....저는 골을 제외하면 스탯화시키는거에 항상 부정적이긴 합니다.
가끔보면 어시보다 기점패스가 더 지릴때도 있죠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