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보면서 그래도 아넬리는 좋은 회장이라 느껴짐

무엇보다 감독이 오는사람마다 ㅋㅋ

피를로가 어떨지 몰라서 아직...

바르샤가 심각한거지 유베가 잘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딱히 더 낫다고 생각안합니다. 밤톨씨도 그리즈만 뎀벨레 쿠티뉴 데려왔죠 데려올 당시만 해도 쿠티뉴와 그리즈만은 최상급 플레이어였고 하락세를 겪고 있던것도 아니었죠 그에반해 램지는 아스날에서도 많은 경기 소화도 못했고 아스날팬 다수는 7m이나 데리고 가져가는 것에 의문을 품은 수준

지금 처리하는데 문제 생긴 케디라, 계약 처리 이상하게 했던 이과인 이미 처리는 했지만 마투이디 재계약 감독 라이센스도 아직 따지 못한 피를로 선임등을 봤을 때 아넬리도 딱히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ㅜㅠ

이번 피를로호의 성적에 따라 갈릴 것 같네요. 호날두 영입으로 브랜드 가치는 올렸는데 챔스는 못먹었으니.

코어는 크게 지르고 나머지는 자유계약으로 충당하는 전략이 나쁘진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게 힘들어졌 ㅠㅠ

피를로 도박이 성공하면 모르겠는데 아직까진 피를로 선임도 좀 미지수죠

하자있는 선수들 프리라고 넙죽넙죽 데려와서 팀에 고주급 악성재고들 넘쳐나고 백업들도 태반이 유리몸이라 호발라 휴식조차 줄 수 없었던 기형적인 스쿼드+팀 내실을 다져야 할 시기에 코치 경력조차 없는 초짜 감독을 선임했는데 지금까지는 글쎄요... 현재로서 긍정적인건 딱 피야니치<>아르투르 트레이드 하나뿐인데

마로타 시절이였으면 이렇게 신나게 욕하다가도 대반전 일어나고 반성하는 패턴이였다면 파라티치 체제 들어서는 빅사이닝 뻥뻥 터뜨리고 빅이어 노리네 마네 호언장담하기는 하지만 겉만 번지르하고 내실이 없다는 인상이네요.

딱 포그바 팔고 챔스 파이널 갔을 때까지가 유벤투스라는 팀의 사이클 최고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론 호날두 영입이나 데리흐트 영입이나 그 반대급부로 재정 안정성 맞추기 위한 방출 러쉬가 이어지면서 전력강화는 커녕 스쿼드 불균형만 더 심해졌구요. 그나마 호발라 갈아넣어서 현상유지만 하는 정도인데 이젠 리그도 간당간당하니

돌아오는시즌이 상당히 중요할듯요.. 그나마 애정이라도 넘치니 다행이네요

좋은회장이긴하죠. 아넬리 전을 생각하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