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축구인물사전] Here We Go!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대하여!

[축구인물사전]

첫 번째 이야기

Fabrizio Romano

파브리지오 로마노

Here We Go! 한 마디로

이적시장 기간 동안 각 팀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한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누구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본 정보

성명 : Fabrizio Romano

출생지 : 이탈리아 나폴리

출생연도 : 1993년 02월 21일

2. 기자를 시작한 나이

그는 무려 18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이탈리아 에이전트와 접촉해 저널리스트 일을 했습니다.

이 능력을 인정받아 19세에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스카웃 제의를 받았고,

정식 입단하여 현재까지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연은 가져가고 있습니다.

3. 기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

2번에서 말했듯이 그는 18세의 나이에 한 에이전트와 접촉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이전부터 작은 웹사이트에 자신의 칼럼, 이적 관망 등을 게시하는

이른바 '방구석 칼럼니스트'였다고 합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낼 때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에 자주 놀러갔고,

그들에 대해 쓰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을 본 이탈리아 에이전트가

" 당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 라며 정식적인 접촉한 것이

지금의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만들었습니다.

4. 기자 일을 하면서의 즐거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마노는 자신이 이 일을 하는 것이

'축구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것만 같다' 라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유일하게 속보를 낼 때마다

"이게 챔스 결승에서 골 넣는 기분일까?" 라고 생각하고는 한다네요.

5. 기자 일에 대한 사명감

로마노는 이른바 '기레기'라고 불리는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려 노력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속보를 내는 것에 대해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밝혔지만,

자신은 현 상황에서 100% 정확도를 가진 일만 보도하려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 내가 속보를 놓치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정확성 때문이야.

놓치게 된다면 그 속보를 쓴 기자를 존경하게 되겠지만, 

정확하지 않게 된다면 무슨 소용이야? "

6. 잠이란 없다

로마노는 이적시장 기간 동안에는 3~4시간도 숙면하지 않으며

일어나자마자 전화기를 켜고 에이전트와 감독들에게 문자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은 서로 간의 신뢰 관계에 대해 매우 중요시 여기며

자신 또한 그들에게 솔직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밥을 먹을 때도 폰을 놓을 수 없다며,

약간의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7. Here We Go! 

https://twitter.com/ErlingHaaland/status/1229912296425697280 

(엘링 홀란드가 직접 히얼위고를 쓴 트윗)

로마노는 여러분들에게 'Here We Go!'로 많이 친숙하실겁니다.

로마노 본인 또한, 처음에는 그냥 신나서 했던게 자신의 밈이자 상징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로마노가 기억하기로는 2018~19년 사이에 맨유 선수의 이적 소식을 알리려다가

너무 신난 나머지 자연스럽게 쓴 것이 밈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독자들이 Dm이나 댓글로

" 우리팀으로 온다고, Here We Go 빨리 외쳐!! " 라고

짜증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하네요

어? 취향 수준이

8. 가장 황당했던 이적설

로마노는 본인이 보도한 이적설 중 가장 황당했던 것들 중 하나로

라치오를 등지고 소시에다드로 떠난 다비드 실바 건을 뽑았습니다.

본인은 진심으로 던딜이라 생각했고,

리턴할거라고 예상치도 못했다고 합니다.

정정 보도를 트윗에 올릴 때,

자신이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머쓱했다고 하네요.

9. 응원하는 클럽

(놀랍게도 트위치 라이브 중 ㄹㅇ 장면이다)

나폴리, 이탈리아 출생임에도

의외로 서포트 클럽은 잉글랜드의 왓포드입니다.

로마노가 데울로페우를 좋아했어서 왓포드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울로페우가 이탈리아로 떠난 지금도 왓포드를 서포팅하는거 보면,

아마도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현 이적시장 끝판왕, 로마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펨코에 Trivers님 칼럼 퍼옴.

https://www.fmkorea.com/best/3903832968

재밌어서 퍼왔네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