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게 배신(?) 당한 레반도프스키의 쿨한 자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1460
“레반도프스키와 마지막까지 경쟁한 것이 매우 특별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난 발롱도르는 그가 수상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동의한다. 레반도프스키는 발롱도르를 거머쥘 자격이 있다”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둘은 발롱도르 시상식 후 사담까지 나누며 서로를 존중했다. 그러나 이후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메시가 레반도프스키를 외면한 것.
레반도프스키는 개의치 않는다. 그는 올해의 선수 수상 후 기자회견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그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 선택에 관한 건 메시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건 그의 선택이며 나는 존중해야 한다. 내가 부정적인 말을 뱉거나 화낼 필요가 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 2021 FIFA 올해의 선수상 투표내역
레반도프스키 : 조르지뉴(1위), 메시(2위), 호날두(3위)
메시 : 네이마르(1위), 음바페(2위), 벤제마(3위)
좀 심하네요.. 저번 2019년 때도 반다이크 뽑지도 않더니..
OP
1
2022-01-19 19:50:16
네이마르랑 음바페는 거의 친해서 뽑은 것 같고 하나는 대세 하나 뽑은 것 같은데 그게 벤제마 같네요. 1
Updated at 2022-01-19 19:52:57
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자기 경쟁자 견제한거죠. 투표한 3명 다 자기 경쟁자가 아니니까. 동시에 동료들도 챙겨주고.
전 이런거 땜에 선수들이 개인상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라고 하는 인터뷰들 잘 믿지 않음. 대인배처럼 보이려는 이미지메이킹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호날두도 인생 잘 풀릴때는 동료들을 위한 골든볼 따로 제작해서 주고 그런 대인배가 따로 없음. OP
5
2022-01-19 19:52:46
발롱도르 의식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그 면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훨씬 대인배같네요.
2022-01-19 19:54:25
전 깔끔하게 받고싶다고 인정하고 건강하게 경쟁하는게 훨씬 더 보기 좋더라구요. 시상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는 말을 존중하지만 굳이 더 멋있진 않음. OP
1
2022-01-19 19:54:52
솔직히 메시도 싹이 보였던게 저번 2018 모드리치 탈때 오지도 않았죠.. 3
2022-01-19 20:45:41
포디움에 들지도 않았는데 안간게 뭔 상관이에요ㅋ OP
1
2022-01-20 01:40:04
안간게 뭔상관이 아니라 거기서 인성이 보이는거죠. 그럼 메시 발롱 탈때 축하해준 선수들은 뭔가요? 거기간 사람들은 그럼 할일 없어서 간건가요?
그동안 받은 사랑도 있는데 내가 포디움되서 안간다는걸 마치 당연하다는 이야기하는게 웃깁니다.
2022-01-20 16:18:44
발롱시상식때 전세계 축구선수가 다가는줄 아시나봐요ㅋㅋㅋ 1
2022-01-19 22:35:19
같은팀이였던 선수도 안오는데 메시가 왜가요 ㅋㅋ OP
2022-01-20 01:41:41
그런게 존중없다는거 아닐까요? 그동안 발롱에 참여해서 축하해준 사람들은 그럼 다 포디움이나 자기팀 사람들만 갔나요? 1
2022-01-20 04:56:40
뭔 인성이 나옵니까 이제껏 발롱도르 시상식때 포디움에 들거나 코파트로피,야신트로피 후보자들 초대받은 시상자들 요정도가 오는대요? 누가더왓죠? 게다가 시즌중이라 같은팀 선수들은 당연히 참여 안하고요 타팀선수들은 말할것도 없네요 경기가 몇일뒤인대 누가 축하하러 오나요? 보통 시상식후 축하해주는게 대부분이고요 본인 뇌피셜로 사실인것 마냥 적지마세요. OP
2
2022-01-19 19:54:12
메시선택보다는 더 공정한듯요. OP
1
Updated at 2022-01-19 20:07:13
피파1위, 발롱2위, 월싸1위 인데.. 안들어간건 이상하다고 보여져요.
2022-01-19 22:59:00
호날두야 그렇다쳐도 조르지뉴 1위 뽑은게 이상한가요?
2022-01-19 19:58:29
서로 안뽑느거죠 뭐 ㅋ 2
2022-01-19 20:05:05
당연히 안 뽑을 수 있는데 과거에 한 멋있는 발언 때문에 언행일치 느낌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마치 정치인이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마음에 없는 말을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OP
2022-01-19 20:07:54
블랙페퍼님 말이 맞죠. 그게 아니였으면 뉴스화 되지도 않았겠죠. OP
2022-01-19 20:08:32
그리고 저번 반다이크 전적도 있고..
2022-01-19 20:02:25
레비가 쿨하네 진국이여
2022-01-19 20:03:48
메시 정치력 ㄷㄷ
2022-01-19 20:05:22
그쵸 딱 이 느낌 ㅋㅋㅋㅋㅋ OP
1
2022-01-19 20:13:58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최고의 선수상을 뽑는게 취지 인데요? 그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한 것을 비판한게 린치라고 표현될만한가요? OP
2022-01-19 20:20:30
린치 '정당한 법적 수속에 의하지 아니하고 잔인한 폭력을 가하는 일.'
님이 말씀하신 것은 폭력인데 비판한 것도 폭력인가요?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쓴건데 그 자유를 왜 님께서는 린치로 표현하시는지요? OP
5
2022-01-19 20:35:47
단어 선택에 주의를 많이 하셔야 될 것 같네요. 또 혐오란 표현을 쓰셨네요.. OP
2
Updated at 2022-01-19 20:23:58
쪼율 // 조르지뉴는 객관적인 지표가 확인되죠. 발롱도르 3위, 월드사커 3위, 피파 6위, 2021 유에파 올해의 선수인데요? 음바페나 네이마르보다는 훨씬 다양한 매체에서 다수의 인정을 받은 선수입니다.
2022-01-19 23:00:09
작년은 조르지뉴가 최고의 선수가 맞죠 챔스 유로 핵심 주역. 5
2022-01-19 20:12:39
욕먹을 일인가요?.. OP
1
Updated at 2022-01-19 20:24:06
발롱도르 3위, 월드사커 3위, 피파 6위, 2021 유에파 올해의 선수.
챔스우승 + 유로우승.
조르지뉴를 택한 것에는 큰 이견이 없어보입니다. OP
1
2022-01-19 20:30:25
그래서 레비는 메시를 포함시켰죠. 조르지뉴나 메시냐는 충분히 고민 가능하다고 보여지는데요?
음바페, 네이마르 보다는요. 12
2022-01-19 20:24:57
별게다 욕먹을 일이네요ㅋㅋ OP
1
2022-01-19 20:27:53
별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팀장을 뽑는데 성과 있는 직원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보고 뽑아야지 나랑 친한 사람 위주로 뽑으면 되겠나요? 피올의 올해의 선수상은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는게 취지입니다.
2022-01-19 20:32:39
메시 입장에서는 저 셋이 최고의 선수였나보죠 7
2022-01-19 20:27:54
또 쓰셨네요 OP
2022-01-19 20:30:39
이 뉴스는 처음씁니다만?
2022-01-19 20:31:28
메시 비난 글이요. 주어를 빼먹었네요 OP
2022-01-19 20:33:32
비난글을 언제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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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뽑지도 않고 친목으로 픽한 건 너무한다 싶다가도
그 와중에 벤제마픽이 있어서 아리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