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괜찮으면 다음 노트북은 진짜 아이패드 프로 가도 될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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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01:01:38
직업 특성상 어도비 툴, 캐드와 3D 모델링 툴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들의 특징은 어중간한 성능으로는 잘 안돌아간다는점...
결국 제 기존 선택은 노트북은 프레젠테이션 용도로만 사용하고 (pdf, 뷰어 등의 사용)
외부 작업 자체를 최소화 하는거였어서.. 서피스 프로 4를 선택했었습니다.
작업을 최소화하더라도 해야만 하는 상황은 있기 때문에 윈도우를 보고 선택했던건데..
하지만 결국 언젠가 써야 할 순간은 오기 때문에 구린 성능과 발열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꾸역꾸역 써왔었죠. 쓰로틀링으로 인해 기기 성능도 엄청 갉아먹었을거고.
정작 인텔 프로세서의 한계 때문인지 전원관리가 정말 안되서
필요할 때는 잘 안켜지는 불상사도 가끔씩 발생했구요.
그런데 어쩌다가 주변 지인이
이번 아이패드 프로 4로 원격제어(점프 데스크탑)을 활용하는 모습을 봤는데
거의 네이티브랑 비슷한 반응속도더군요.
근데 사실 이건 잠깐 본거고... 실제로 대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pc 성능만 잘 받춰주고 인터넷 속도만 정상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면
진짜로 노트북이 이제는 필요 없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가격대가 프로 128gb+펜슬+키보드면
왠만한 노트북 뺨은 후려치고도 남는 수준이지만 ㅜㅜ
태블릿으로서는 다른 어떤 태블릿보다 우수한듯 한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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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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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키보드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ㅠㅠ 키패드가 너무 작아서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아직은 좀더 기다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