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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월봉쌍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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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9:02:22

저야 코인 안해서 밸류에이션은 몰겠고 떨어진다 하니 이제서야 차트를 봤는데 저의 기준으로는 뒤도 안 돌아보고 던지고 나오는 월봉쌍봉이네요.. 이더랑 다른 알트들은 다들 아직 추세가 살아있는걸로 보이네요. 비트랑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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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6 19:11:37

장기적으론 결국 비트따라 갈 수 밖에 없다고 들었는데...
뭐 앞으론 다를지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Updated at 2021-12-06 19:17:47

어쩌면 5000까지는 이 꽉깨물어야할지도.. ㅠㅠ

1
2021-12-06 19:30:39

김프빼면 47k라 간당간당..

2021-12-06 20:10:52

일봉으로 데드캣바운스 초기길래 코인 많이 올랐다고 시시덕대던 지인한테 줄 때 먹고 빠지라고 했는데 말 안 듣더군요. 지금은 sigh…. 코인할거면 차트 공부하고 사라고 그리 이야기했건만. 오히려 수월한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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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22:59:39
차트 초보가 아니더라도 차티스트들도 같은 차트를 보고도 다 해석이 다른데, 하락하고나서 내가 그때 데드캣이라고 했다고 주장해봤자 '했제'한다는 소리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당시 세랴에 하락한다는 분석을 하신 것도 아니고 하락하고나서 내가 그랬었다고 차트 공부 좀 하라고하면 신뢰도는 더더욱 떨어지죠. 코인 하시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차트 좀 안다고 생각하시면 수월한 코인하시면 되는 거고요. 차트를 보라고 걱정과 조언하는 느낌보단 그때의 내가 맞았다라는 의도가 더 드러나는 글이라 물려계신 분들 더 화날 댓글같네요.

 

오해하실까봐 첨언하자면 저도 차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코인으로도 나쁘지않은 수익을 냈습니다. 물려있지도 않고요. 다만 저번 글부터 하락하니 고전파님께서 맞았다는 식으로 나오는 게 누군가에겐 당황스러울 수 있어보여 글 남기고 갑니다

Updated at 2021-12-07 08:13:34

그게 아니죠. 항상 상황에 대응해야 된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하락하면 지지점 확인 후 현금을 소진하고, 상승하면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겁니다. 현금은 투자에 있어서 피입니다. 오를 때 취해서 현금확보 안 하고 있다가 이런 날이 오면 손절하고 아웃되는 사람 여러 봤습니다. 오히려 그때 현금확보했었으면 이런 날이 즐겁죠. 매수 기회니까요. 제 글의 논조는 똑같습니다. 현금을 확보하자. 상승에 취하지 말자. 냉정하자. 투자를 한번에 끝내는 게 아니라 죽을 때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사이클을 돌려야 이 바닥에사 살아남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피터린치도 이야기했죠. 장기투자할거하고 맘먹은 초보들이 하락을 맛보면 바로 생각을 바꾼다고요. 이건 뒤도 없이 현금을 몰빵해서 그렇습니다. 적립식으로 하거나 현금을 보유해서 컨트롤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죠. 금액이 크지 않다고 몰빵하는 분들도 있는데 금액이 작을 때부터 운용법을 습관화해야 금액이 커도 습관화가 됩니다. 이 바닥에서 10번 잘 하다 한번에 아웃되는 분들 성향이 그렇습니다. 특히 코인하시는 분들이 이래요. 그 600만원으로 몇천억을 버신 분 사례가 있어서 더 그런 것 같고요. 말이 길었습니다만, 전 물린 사람들을 조롱하는 게 아닙니다. 투자의 대원칙을 잊지 말자는 거지요.

5
Updated at 2021-12-07 08:31:21

그렇게 다 짤라을때 잘라먹고 손절익절 칼같이 칠 수 있으면, 그리고 그렇게 하는게 당연히 가능한게 투자의 대원칙이라면 어느 누가 투자세상에서 고생을 할까요...


지금도 비트코인 기준으로는 본문이 적힌 시점보다 위로 올라왔는데 말씀하신 관점이 틀렸던지, 기회를 또 주든지 하는건데 차트적 관점에서 또 발생한 예외상황인가요?..

 

거시적 관점에서 자신이 투자한 대상의 장기적 우상향을 믿고 홀드하는 사람들이 투자의 대원칙도 못지키는 바보라서 홀드하는건 아닙니다.

OP
2021-12-07 09:16:25

요 댓글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지금 여기 달기에는 좀 적절하지 못한 것 같아서 나중에 기회되면 여러가지 이야기들 나눠보고 싶네요

Updated at 2021-12-07 08:52:03

고전파님의 현재 댓글에서 말하는 논지: 상황에 잘 대응하자, 현금을 잘 보유하자, 조롱이 아니다.

그 전의 댓글에서 보인 표현: 많이 올랐을 때 시시덕대던, 줄 때 먹고 빠져야한다, 말 안듣더군요.

 

실제 의도는 제가 파악할 수 없지만,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2021-12-07 09:40:36

그 분한텐 당연히 답답하죠. 몰빵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두려워하고 있고요. 레버리지 써서 이득봤으면 밸런스를 맞춰야 되는데 상승에 취해사 듣지도 않았고, 1억 간다고 희망찬 말만 하다가 지금은 저한테 이제서야 어쩌냐고 합니다. 전 그분의 투자 언밸런스를 탓하는 거지. 상승과 하락을 맞췄다고 선언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상승과 하락을 모르니까 지지점 저항점을 언급하는 가고요. 저항점에 왔다고 하락한다? 그런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그냥 원칙일 뿐입니다. 저항점에서 팔고 지지점에서 산다. 이미 비트코인은 원칙에 부합하는 지점(쌍고)룰 봤었었고 쌍고점에서 돌파못했을 때 파는 겁니다. 물론 결과론적 이야기죠. 돌파했었을 수 있었겠지요. 근데 그건 모르는 겁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겁니다. 전 신이 될 수 없다는 걸 잘 압니다. 왜 자꾸 상승 하락을 맞춘 사람으로 몰고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논지는 확실합니다. 공부해서 지지점과 저항점을 공부하자. 그리고 실행하자. 현금을 보유하자.

2021-12-07 10:41:32

제 의도가 잘못 표현된 것 같아 다시 정리합니다. 일단 저는 고전파님과 상당히 비슷한 투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에게 달아주신 댓글의 상당부분이 저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다만 첫댓글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말한 건데 이 부분을 언급하시는 게 아니라 계속 투자관을 언급하셔서 핀트가 어긋나는 것 같네요.(저의 주제: 표현의 아쉬움, 고전파님의 주제: 투자의 대원칙)

 

+) 새로 주제를 제시하신 '투자관'이라는 영역 자체도 누군가에게 강요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투자관을 강권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세랴에선 아무도 도움을 요청하신 게 아닌데 내가 생각한 대원칙이 맞다고 주장해버리시면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밖에요.

 

정리하자면, 저도 개인적으로는 고전파님의 투자관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정답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OP
1
2021-12-07 09:08:59

주변 지인보고 답답함에서 말하신 걸수도 있고 투자의 대원칙도 상당부분 공감하는데 첫번째 댓글은 3자가 받아들이기에 하락 이후에 "내 말 맞지??"라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사실 이런글 쓸 때 조심스러워서 (특히 상당부분 하락한 이후라서) 지금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생각하다가 제 기준으로는 지금이라도 뒤안돌아보고 나오는 시점이라는 한가지 관점을 제시한다는 느낌으로 쓴 거긴한데 다른분들이 받아들일 땐 또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그에 대한 피드백이 있으면 받아들이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저도 코인 차트보고 정직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계좌에 1000원 들어가있는걸로 좀 연습해보긴 했는데 결론적으로 소폭 수익은 봤지만 워낙 출렁이는게 심하고 24시간 거래되다보니 차트플레이를 하려면 손절폭을 최대한 짧게 잡고 자동매도를 걸어놓을 수 밖에 없겠다싶어서 그렇게 해봤는데 말 그대로 출렁이는게 심하다 보니 자동매도 지점 찍고 치고 올라가는 경우도 많고 해서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만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막말로 차트 뻔하다고 생각하면 코인해서 돈이나 왕창 긁어모아야죠. 지금처럼 인내하면서 주식할 필요 있나 싶네요. (근데 돈복사는 왜 되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1
2021-12-06 22:39:10

그제들어가서 어제 데드캣나올때빼신분들은 야수의심장이죠
아마 저점체크하러 다시갈거같음..

Updated at 2021-12-07 09:02:28

저는 비트랑 이더 30k, 1800달러 갔다가 오를 때 조금씩 적립 매수했는데 토욜 새벽에 급락햇을 때 빼고 싶었는데 꼭두 새벽에 모든 게 일어나서 대응도 못했네요ㅠ 지금 좀 반등 오고 있긴한데 52~53k 찍고 다시 내려가면 홀딩, 52~53k 못 찍고 내려가면 바로 익절하고 추후 자리 다시 잡을 예정입니당ㅠㅠ 어렵네요ㅠㅠ

2021-12-07 09:28:12

근데 코인은 차트보면 오르는거 예측할수 있나요?

주식에선 불가능한데

OP
2021-12-07 09:36:32

저 같은 경우에 차트플레이를 할 때 "예측"을 하기 보다는 몇가지 확인을 하고 베팅을 해보는 편입니다.

어느정도 예측의 영역이 있지만 저는 확인의 영역이라고 하고 싶네요.

그래서 올라갈 것이다라는 예측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이렇게 되면 항상 생각대로 안 될 수도 있고 저렇게 대응해야지라는 확인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걸로 계좌전체를 반전시킬만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고 심심풀이 땅콩으로 가끔하네요.

2021-12-07 12:15:03

뭐뭐 확인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OP
Updated at 2021-12-07 19:09:38

개별종목 얘기한건데 별거 없어요.

몇 가지 확인을 하고 한다니까 뭐 특이한거 있는것처럼 보이게 됐는데 결국은 캔들, 거래량, 추세죠. 이것만 해도 차트보면서 얘기하면 밤새도록 할 수도 있지만.. 결론은 원칙은 간단하지만 그 원칙이 성립하기까지 밤새도록 이야기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무얼 보시느냐고 물으면 할 말이 캔들과 거래량(+거기서 만들어 지는 추세) 딱 이 정도 밖에 없어요 ㅎㅎ

 

오히려 초보때는 오만잡가지 다 해봤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고 지표보는 방법도 까먹은 수준이네요. 댓글에 썼듯이 (승률이 유의미하지 않으니) 계좌전체를 반전시킬만큼 먹을 수 있다는 생각도 시도할 생각도 안 하고요.

 

제가 진짜 엄청 고수고 단타 차트플레이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있어도 어떻게 하면 되는 비결 같은건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끊임 없는 시행착오를 거쳐서 정련된 본인의 기준과 그 기준에 맞게 플레이 하는게 결국 성공비결이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꽤 큰 자금규모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기준에 입각하지 않은 베팅을 하다가 손실을 보고 후회도 하고 하는만큼 기준을 지키는게 어렵기도 중요하기도 하구요.

 

조금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단타 차트플레이가 아니더라도 매수 시점과 강도와 관련해서 정련된 원칙과 훈련에서 파생되는 감 같은게 있어요. 꼭 성공한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 느낌이 들때는 높은 승률을 가져갈 때가 있죠. 이 감이라는 것도 결국 풀고 정리해서 이야기하면 이러이러할 때 베팅하면 됩니다라는게 나오겠지만 글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강한 느낌, 이건 진짜다!! 라는 강한확신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요. 그 베이스는 앞에서 이야기한 정련된 본인의 기준이 되는거구요. 최근에 저 같은 경우는 제 글 보면 아시겠지만 얼마전에 강하게 베팅한 종목과 시점이 있고, 그 때 그런 감이 있었네요. 이건 실패할 수가 없다. 이건 진짜다. 이런 생각 강하게 들면서 엄청 쎄게 공격적으로 매수했고 현재까지는...역시가 역시네요 대성공 설레발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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