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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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8 10:52:50

월드컵에 처음 나온 94나이지리아의 월드컵 데뷔전.

상대는 칸토나의 프랑스를 잡고 본선 진출한 스토이치코프의 불가리아.

전문가들은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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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카치 - 피니디 조지 - 예키니의 완벽한 작품

예키니의 저 그물 세레머니는 올드팬들에게 익숙한 장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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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키니 - 아모카치가 골키퍼 농락하고 골

아프리칸 리듬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골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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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디 조지 - 아무니케 다이빙 헤딩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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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반페르시 헤딩골보다 저는 이게 더 멋지더군요.ㅎ

흑횽 탄력 그 자체..

아무니케는 16강 이탈리아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이렇게 월드컵 첫경기부터 3-0 완승하면서 센세이션.

이탈리아도 16강에서 제대로 고전하다가 바죠의 막판 2골로 뒤집었지만

94나이지리아는 8강 이상은 충분히 가능했던 매력적인 팀입니다.

Comments

2020-05-28 10:46:30

골장면들 탄력 ㅎㄷㄷ

2020-05-28 11:28:15

ㅎㅎ 유럽이나 남미와는 또다른 흑횽들만의 묘미가 있죠.

2020-05-28 11:17:43

전설 위닝 괴물 아모카치 ㄷㄷ

2020-05-28 11:25:58

게임을 안해서 잘 모르는데 위닝괴물은 왜케 많나요..ㄷㄷ 나이지리아 바방기다도 위닝괴물이라던데..

2020-05-28 11:29:57

바방기다는 스피드만 좋은데 아모카치는 거의 호나우두급이었습니다 ㅋㅋ

2020-05-28 11:22:33

아프리카가 90년대 받던 기대치보다 성장을 훨씬 못했음

당시 축구전문가들이 2000년대는 아프리카 팀들이 메이저로 올라올거라 예측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현실은 월드컵에서 아시아한테도 밀리는 대회가 많음

2020-05-28 11:27:49

그건 경합이 거칠고 템포 유연함이 떨어지는 80년대 말의 예상...ㅋㅋㅋㅋ 그래서 미래축구는 그런 흐름에 맞는 피지컬빨 축구가 될줄 알았는데 현실은 피지컬빨 이상으로 템포 유연함 전환이 자유자재인 대신 고도화된 전술빨 축구가 되어버려서.... 아프리칸 피지컬 우위론이 정도가 약해져 버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