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라건아-이대성, 전격 KCC행…현대모비스-KCC, 2:4 트레이드 단행

양동근-함지훈 이제 오늘내일하는 와중에 FA 반년 남은 이대성은 내년에 무조건 떠날 상황이어서 올 해 포텐 터지기 시작한 김국찬으로 바꿔먹은건 이해가 되는데 라건아까지 보낸건 의외네요 ㄷㄷ 아직 의무보유기간 1년 남았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직 라건아만한 용병은 없는데 ㄷㄷ

느바 신인왕 출신 오카포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ㄷㄷ 그리고 라건아가 다루기 힘든 선수라.. 주차장사건때 모비스가 합의해주고 하느라 고생 엄청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패스안주면 삐지는 것도 유명했고요. 무엇보다 신장제한 풀리면서 더이상 크블 최고의 선수는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네요. 라건아가 본인보다 큰 선수들한테 약하기도 하니..

82년생인 그 오카포가요?

이정현 올 시즌 활약이면 내년에도 7~8억원 줘야되는데 이대성도 시장나가면 비슷한 값일테고 KBL FA 시스템 특성 상 아예 10억원 질러버리는 팀도 나올 수 있어서 힘들겁니다.. 게다가 내년 FA부터는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도 폐지되고 또 사실 가드 둘한테 샐러리캡 70% 이상 먹이는건 효율도 떨어지고.. 오리온하고 삼성이 샐러리캡 남는거 싹싹 긁어서 이대성에 맥시멈 배팅 가능성 높죠.

시계형님은 전문코치로 전업한다네요..

기사에 외국인 코치로 올시즌 한다고 되어 있어요..

라건아는 올 시즌이 귀화 후 두 번째 시즌이고 다음시즌까지는 KCC의 의무 보유, 이후로는 원하는 구단 대상으로 재추첨을 해서 또 세 시즌 간 뛸 구단이 정해지게 되죠.. 결과적으로 이대성이 반년렌탈, 라건아는 1년 반 렌탈이라고 보면 될 듯..

(정정) 라건아는 2년째라 다음 시즌까지군요 ㅜㅜㅜㅜ 감사합니다

내년에 이대성 잡으려면..... 오리온 삼성.... 엘지? 가드진 부족한 데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올 시즌 KCC 보면 이정현이 빡공필요할 때는 빡공하는데 1쿼터를 쉬는 경우도 많고, 또 승부처 이외의 상황에서는 리딩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면서 체력을 아끼는 패턴이어서.. 이대성하고 적당히 공존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효율이 100%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모비스는 이종현이 올 시즌 중 복귀 가능할지도 미지수인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