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이 복귀했는데 왜 홍창기가 라인업에서 빠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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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0 16:43:42
채은성이 5번 지타로 선발이네요 이형종은 3번타자로 복귀고요
어차피 야구는 확률 스포츠고 ,올놈올이라는 거 저도 잘 느끼고 결과론적인 부분이 많이 따르는 건 알죠.
그런데 이 팀이 지금 대체 타선에서 뭘 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순위가 중요한 상황인데 안그래도 타자진이 계속 맥끊고 계속 빈타라 지금 계속 순위싸움서 빌빌거리는데 지금 복귀 후 7푼치고 있는 채은성을 계속 5번에 쓴다는 게...
심지어 올 초에 박용택으로 논란이 있었을 때도 박용택은 중요할 때 못친다로 논란이 있던 거지
3할 넘게 치고 있었으니 적어도 타순배치 잘하면 자기가 치고 나가면 뒷타자가 해결해주는 거라도 기대할 수 있었겠죠.
근데 지금 채은성이 오늘 4타수 4안타를 치든, 5타수 무안타를 치든 그거랑 상관없이 지금 저리 감 안 좋은 타자를 5번에 놔두는 무리수를 두고 지금 감좋은 홍창기랑 김호은을 빼가면서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보여준 게 있었으니 올라오긴 올라오겠죠.
근데 이팀이 지금 1위하고 있어서 누구 감 찾는 거 기다려줄 여유도 있는 팀이 아니고 정말 1점 내냐 못내냐로 승패가 갈릴만큼 타선 지원이 안되는 팀인데 이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류중일이 기용하는 거에 대한 욕은 자기가 먹겠다고 했는데 지금 욕할 대상이 문젠가요 쳐서 이기는 게 문제죠. 감독이 뭔가 결과는 따라오는데 선수가 욕먹는다고 착각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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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사람이죠. 삼성땐 먹혔지만 엘지에선 안먹힘
예를 들어 삼성에서 13년에 이승엽 더럽게 못할때도 111경기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