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 땅에 온 ‘할 수 있다 유상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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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5 11:46:01
https://www.sports-g.com/2019/12/14/드디어-한국-땅에-온-할-수-있다-유상철형
[스포츠니어스|부산=조성룡 기자] 일본 팬들이 한국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응원했다.
14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 일본과 홍콩의 경기에서 일본 서포터스가 한글로 된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현수막에는 ‘할 수 있다! 유상철형!’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동안 J리그에서 볼 수 있었던 현수막이 한국 땅을 밟은 것이다.
이 현수막은 유 감독의 투병 사실이 전해진 이후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서포터스가 제작했다. 이 현수막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요코하마의 응원석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그만큼 요코하마 팬들은 유 감독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이제 이 현수막은 E-1 챔피언십과 함께 한국으로 넘어왔다. 일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요코하마 서포터스가 이 현수막을 함께 챙겨온 것으로 보인다. 유상철의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 옆에는 요코하마의 구단 깃발이 함께 걸려 있었다. 그리고 경기 시작 직전 일부 일본 서포터스는 “유상철”을 연호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너무 고맙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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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2-15 16:22:18
너무 고맙네요ㅠㅠ.. 유상철 감독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019-12-15 12:12:02
모두의 응원 받아 꼭 완치되기를 기원합니다
2019-12-15 13:41:07
진짜 감동이네요. ㅠㅠ
2019-12-15 16:49:06
할 수 있다!
2019-12-15 18:41:38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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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축구판에 낭만은 남아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