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포츠] 해리 케인 "만약 팀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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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 락싸 조유리 님

해리 케인은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좌절감을 토로했으며, 만약 팀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인스타 라이브에서 스카이 스포츠의 패널인 제이미 레드납에게 자신의 야망에 대해 털어놓았다.

(남은 선수 생활동안 계속해서 토트넘에 남을 것인가?)

"이 질문은 정말 많이 받았던 질문들 중 하나다. 나는 그렇다고 할 수도, 아니라고도 말할 수가 없다."

"나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토트넘을 사랑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한 팀으로 발전하고 있다거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나는 토트넘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이곳에 남을 사람은 아니다."

"나는 야망이 있는 선수다. 발전하고 싶다. 더 나아지고 싶다.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가 되고 싶다."

"이 모든 것은 팀으로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와 팀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따라서 내가 이곳에 영원히 남는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남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동안 환상적인 팀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트로피를 얻을 수 없었다."

"이것은 선수로서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 나는 가능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내 관점과 팀의 관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트로피를 얻기 위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이유로 아직까지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

"내년에는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팀과 함께 프리시즌을 할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의 가치를 팀에 보태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볼 것이다."

"나는 승리를 원하며, 트로피를 원한다. 빠른 시일내에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