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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혹은 한국 사회의 단면 vs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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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2 17:51:17

 

사진출처 : https://m.blog.naver.com/sodrktma119/220753142759 


세비야와 한 고등학교 시합장면

 

한 장면으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한 장면으로 많은 것들을 유추할 수 있다. 외질, 노이어, 사네, 마이어 등 독일 축구 스타들을 키워낸 샬케 U19 감독의 경기를 직접 본 적이있다. 킥 오프 전 샬케 선수들은 다 같이 화이팅을 했고, 반대팀 선수는 베스트 일레븐만 화이팅을 했다, 이후 샬케 U19 감독은 코치들과 앞선에서 나란히 앉았고, 반대팀 감독은 라인으로 나가 혼자서 전두지휘했다. 샬케 선수 구성원들이 워낙 좋아 당연히 샬케 측의 승리가 예측 되었지만 이런 사소한 차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존중 받고 있고, 팀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또한 팀이 하나라는 것. 이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세비야 팀의 감독처럼, 샬케 팀의 감독처럼 등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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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4-02 20:51:26

위쪽이 국내고등학교, 아래쪽이 세비야 사진인가보네요 확실히 국내 스포츠계 문화 자체가 너무 수직적인 경향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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