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버지 "k리그가 살 길은 말야...."

제 컴터가 이상해서 그런가 중간부터 짤이 안나오기는하는데 짤에 나오는 기업명은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전 그 전광판이나 스코어보드에 4,5자 로 팀이름 표기하는걸 공식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수원삼성 vs 전북현대차 포항제철vs울산현대중 이렇게

그러면 시민구단은 그냥 지역명 쓰고 기업구단은 기업명 쓰자는건가요

그럼 FC서울은 어떻게 표기해야하나.. 팀이름에 GS가 없는데 GS라고 표기하는것도 이상하고

사실 야구, 배구, 농구는 전부 기업 이름으로 불러주는데 축구도 그렇게 못 부를건 없죠. 지금이야 지자체 소유 시민 구단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기업 구단 소유팀만 있던 시절도 축구는 그냥 지역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었나요? 

J리그도 기업들이 후원해주는게 꽤 크죠

그냥 기업명을 전면으로 못내세우니까 지금 팀이름들이 그런거지 하게만 해주면 좋아서 각자 알아서 팀이름 약칭 이런거 다 방법 찾을듯..

맞는말...기업 입장에서 돈을 투자할 이유가 이제 없어보여요

공감합니다. 20년전 유니폼에 선수 이름 대신 "현대산업개발" 마킹되던 때가 있었는데, 요정도가 아니라면 기업 마케팅을 위해서라도 변화 할 필요는 있죠. 전북도 아챔에서 현대차 마케팅에 도움되서 그때부터 본격 투자한걸로 기억납니다.

 k리그 기업 구단들이 소비재 기업들이 아니라서 

큰기업들이라 계열사중에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메인은 기름팔고 쇳덩이 파는곳들이라 뭐라고 불려도 별 상관 안할듯 

그나마 삼성 현대차인데 삼성은 모든종목 적다한 선까지만해주고 빼고있고

현대차도 홍보효과가 있나싶음 일본은 아예 안팔리고 중국에서는 갈수록 쇠퇴하고

동남아 중동은 중고차 위주고 그나마 테러리스트들이 좋아하고

그냥 현대가의 축구사랑으로 돌아가는 리그라 봐야함

이건 맞는말이기는하죠
기업친화적이지 않은건 확실히있는듯합니다

 싸버지 의견이라서가 아니라 리그 자체가 연고이전으로 팬 버리고 떠나는 팀들 역사 인정해줄거면 그냥 저렇게 노선 잡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네요. 기업 가고싶은데로 옮겨다닐거면 지역명 붙이는거 눈가리고 아웅이죠.

시민구단이나 키움히어로즈같은 구조로 할거 아니면 친기업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구조가 대기업 홍보용인 프로구단인데 그 구단(혹은 리그)이 인기가 없는데 기업이 호구도 아니고 돈 쓰고싶지 않죠

싸버지가 기업친화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실제로는 프랜차이즈 이전을 통해 큰 시장에 팀이 들어가는게 최선인데 감히 그런말을 못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