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진심, "힘든 국민 분들께 행복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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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4:58:4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0&aid=0000066761
이승우가 15일 근황을 전했다. 수원 FC 소속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조원희(37)의 유튜브 '이거해조 원희형' 채널을 통해서다. 이승우와 조원희는 시즌 전 훈련을 함께 했으며,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승우는 이 채널을 통해 "이번주에 한국 선수들이 골도 많이 넣고 경기력도 좋았던 것 같다. 저희(해외파 선수들)가 더 잘 해서 힘든 국민 분들께 행복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골을 동료들이 유독 기뻐해준 것 같다라는 질문에는 "지난 시즌 힘들었던 일도 있었고, 동료들이 제가 겪어왔던 것들을 알기 때문에 동료들이 자신의 골인 것처럼 기뻐해준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서 화상 전화를 한 이승우와 조원희
첫 골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팔을 내리는 셀레브레이션에 대해서는 "(원희) 형이랑 약속한 셀레브레이션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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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박 만나서 얘기좀 들어봐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