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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도 1,700m 투자 협상했다가 불발되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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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4 22:17:35

라리가가 CVC 캐피탈에서 투자받는다는 기사에 이 회사가 세리에도 협상했다가 초기에 구단들 반대로 실패했었다고 되어있어서 찾아보니

 

 

지난 해 10월 세리에A와 이번 라리가 투자하는 CVC Capital Partners와 Advent International 그리고 이탈리아 펀드 FSI가 컨소시엄으로 

 

세리에 미디어 사업권을 관리하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 지분 10%를 컨소시엄이 받고 대신 1,700m을 제시해서 단독 협상에 합의했다가 

 

20개 중 14개 이상 클럽의 동의를 받아야하는데 유베, 인테르, 라치오 등 7개 구단이 반대했고 질질 끌어오다가 결국 올해 2월경에 불발되었던 일이 있었네요

 

라리가랑 차이가 있는게 일단 이번이랑 금액 차이도 있지만

이때 해당 신설 회사가 세리에의 중계권과 커머셜 사업 전부를 관리하는 경우였던것 같고, (라리가는 중계권 라리가가 계속 관리)

구단들은 중계권 그냥 입찰들어오고 있는 DAZN 이랑 SKY에 중계권 파는게 더 낫다고 불발 되었던 모양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11-18/serie-a-is-said-to-near-sale-of-2-billion-stake-to-cvc-advent

https://www.reuters.com/article/serie-a-ma-idUSL1N2KM231

https://www.sportspromedia.com/news/serie-a-cvc-advent-fsi-funds-juventus-inter-laz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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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04 21:53:45

금액이 작긴한듯
정교하게 계산했겠지만

2021-08-04 21:55:35

조건도 라리가에 비해 별로였고

2021-08-04 21:57:23

뭐 그게 그들이 보는 가치의 차이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빅3라도 일단은 강한 라리가. 

 

유벤투스 외엔 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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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22:00:29

이게 슈퍼리그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죠. 아넬리가 세리에의 투자유치도, 웨파의 대회 방식 개편도 모두 핵심 관계자였는데 모두 뒤통수 치고 슈퍼리그로 도망쳤다고

우르바노 카이로 토리노 회장은 "최근 세리에A로 18억 유로(약 2조 4,196억 원)의 자금과 미디어 수익을 유치해 모두에게 분배하려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아넬리 회장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 위원으로서 펀드와 협상을 해 왔다. 중요한 위치였다. 2020년 10월 13일 결성된 5인 위원회는 나머지 모든 구단을 대표해 협상해야 했다. 그런데 펀드에 찬성한다는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도 아넬리 회장과 인테르밀란 구단주가 갑자기 펀드 프로젝트와 거리를 두더라"라며 "이제야 왜 그랬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2021-08-04 22:05:23

그만큼 슈퍼리그는 중대사... ㅎㅎ 

2021-08-04 22:01:07

인테르 저땐 탄탄했었나요?ㅠㅠ

2021-08-04 22:05:40

위에 댓글보면 슈퍼리그 런 준비중 아니었나 싶네요. 

2021-08-04 22:13:43

중계권료는 세리에가 더 비싸지 않나요? 지분은 똑같이 10% 요구하고...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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