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재정현황, 킹실은 코렇습니다.

데용 월급은 올시즌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준다더라구여

올해부터 순차지급이라

부스케츠 피케 세르지 알바 데용등은 물론이고
메시도 밀린돈 올해부터 정산 받습니다
아마 순차적으로 월급날 받아갈듯..

올해부터 지급이라는 게 사실 밀린 거 아닌지요 ..

계약을 메이저리그나 느바처럼 후행계약을 한거라 보시면 되요

데용같은경우, 코로나때 삭감된금액을 올해부터 6m 씩 추가로 받는식의 재계약합의를 했었거든요

사실 바르샤 주축들이면 어디 내쫓기도 쉽지 않은 선수들이라 그냥 커리어 이어가던, 메시처럼 타팀 이적을 하던 지급은 다 되는건들이니까요

일단 라리가 15개팀은 다 레버를 땡긴 상황입니다

라리가가 알선한 cvc를 통해서 혹은 바르샤처럼 자체적으로 구단파이가 크니까 다른 vc를 통해서건 급한불을 꺼야 구단 운영이 가능하니까요.

고로 말씀하신 "다른팀은 레버 안땡기는데" 는 잘못된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땡겨서 썼냐, 바르샤처럼 간 보다가 최적의 파트너를 찾냐의 차이임다.

근데 왜 바르샤만 조건따져가며 좋은계약을 했냐면
매출규모, 중계권료등 다른팀에비해 레알마드리드 / 바르샤 양구단이 압도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자세한건 위 짤에도 나오지만 걍 레알/바르샤는 이피엘구단들 다붙어도 못이기는 초 거대클럽이라 돈빌려준다는 업체가 많은거죠


연봉 5천 / 연봉 2억 회사원의 ltv한도차이가 다른거랑 비슷합니다.

다른 팀들은 근데 왜 잡음이 안나오는지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다른 팀들도 비슷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레알같은경우는 페레즈가 엄청 운영을 잘해서 아예 대출자체를 안받는 상황입니다. 

올해 추아메니도 그래서 100m 시원하게 질렀죠 

 다른 cvc대출받은 팀들은 받아서 사용할수 있는 이적료를 라리가에서 제한을 걸어놓은 상태라 오버페이나 달리기가 불가능한 상황이구요 해당내용은 본문에도 작성이 되어있습니다 15%만 사용이 가능할거에요 아마

말씀하신대로라면 결국 바르셀로나 혼자서 폭주하고 있는게 맞아 보입니다만.. 운영을 기존에 잘한 것도 아닌데, 수익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팀이, 경제도 안 좋은 상황에서 미래 수익을 끌어써서 누가봐도 방만한 도박성 운영을 하고 있는건 문제 있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거기다 수익 자료를 찾아보니 바르셀로나는 혼자서 수익이 작년 대비 -18%나 됬네요.

개인적으로는 사비볼에 기대는 많고 응원도 하지만, 이건 바르셀로나 팀적으로도 결코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아요. 레알 마드리드는 운영을 잘해서 잡음이 없다는 건 바르셀로나는 운영을 잘못했다는 뜻이니까요. 방만한 운영은 구조조정이 뒤따라야지 레버리지를 더 땡긴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 바르톨로메우도 정신이 나갔지만 라포르타도 정신이 나갔다고 봅니다. 어쨌든 바르셀로나가 사라지진 않길 바라는 입장으로서 결과는 좋기를 응원은 하겠습니다...

이게 수익이 떨어진 근본원인은 캄누에 관중을 못받아서입니다. 원인은 펜데믹이구요

실질적인 바르셀로나의 수입원천이 관중인데, 지난시즌까지도 절반의 인원밖에 관중을 채우지 못했거든요. 약 4만석-5만석정도 될겁니다.

캄누가 99000명 수용이 가능하고, 원래대로 평관 7-8만명대를 매경기 수용할수 있게되면 실질적인 수익은 올해 예상하는대로 약 700m정도로 찍히게 될거라고 보더군요.

현재까지 변이가 나오긴하지만 별다른 잡음 없는걸로 봐서는 내년시즌엔 원래 매출을 어느정도 회복할걸로 보입니다.

암만 그래도 라리가팀 중에서도 혼자서 역주행했던데.. 지금 바르셀로나의 문제는 코로나가 정상화된다면, 챔스에서 우승한다면, 리그에서 우승한다면 같이 과거를 기준으로 변수를 최대한 낙관적으로 산정하고 미래를 담보잡아서 도박성 운영을 하고 있는거라고 봐요.

펜데믹이 재유행한다면, 경제 침체가 와서 수입이 급감한다면, 사비볼이 망한다면 가정하고 있는 변수들이 무너진다면 최악의 상황에서는 제2의 리즈가 될 수도 있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현재시점에서 위험해 보이지않냐? 라고하면 어느정도는 하디님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해당자료는 조금 주의해서 보셔야되는게 아틀레티코같은경우는 cvc를 시즌 시작전에 이미 받아서 보정받은 수치가 있고, 바르셀로나 매출은 631m입니다. 뮌헨보다 순위가 높습니다.



일단 챔스우승, 리그우승 이런조건보다는 관중을 얼마나 많이 잘 채워줄수있냐가 관건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보드진도 그런의도로 이번에 영입을 많이했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결국에 시즌끝까지 흥미진진하게 가야 관중이 몰리고, 해외관광객들도 어느정도 스쿼드진용이 괜찮아야 경기를 보러오니까요.

넵 이부분은 제가 좀 과격한거같은데
솔직히 기사 내용만봐도 알수있는것들인데 헤드라인만 보고 걍 까이는게 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심지어 작년에 유로파나간팀인데 가불해달라고 할까요 ㅋㅋ

문제안되게 해당부분은 삭제할게요

저도 어제 올라온 글 다봤었고
지나님이 쓰신 댓글들 그간 칼게에 쓰신 글들도 보고나니 아 올라오는 기사들이 허위•과장이 굉장히 많구나 라고 느꼈지만

어제 올라온 글중 하나인데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9/0004671534
이 기사에선 바르토메우 시절에 그랬다
라는 말 한마디도 없이

"바르사에 입단한 선수들의 등록 여부는 미지수다. 실제로 바르사 선수단 내에서 불안한 기류가 포착됐다"라고 강조했다.”

라고 적혀있으면 사실 팬이 아닌이상
저 내용의 진위여부는 굳이 찾아보진 않죠..

저도 댓글보고 알았으니 뭐…
이건 다른 회원분들의 잘못이라기보다 진짜 잘못된 내용을 기사화 시킨 기자들의 잘못이라 생각해서
지나님도 서운한거 있으시면 푸셨으면 하네요..

제가 욱해서 성질을 많이부리긴 했네요

추태부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재밌고 유익하게 읽다가 이 부분에서 좀 그렇더라고요.
저 포함 세매의 많은 분들이 바르샤팬은 아니고(세리에 팬페이지다보니) 오히려 오랫동안 각종 기사와 찌라시에 절여져서 + 여러 에피소드 (스프링쿨러 등) 때문에 바르샤에 안좋은 시선을 갖는 분들이 꽤나 있을텐데, 이게 비판하시는 분들의 잘못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 원색적인 비난 제외 ) 보통 자기가 애정하는 팀들만 해외기사, 구글잉해보지, 타팀까지 깊히 팔로우하면서까지 알고 싶지 않으니까요. 만약 안 좋아하는 클럽들이라면 더더욱이요.
바르샤가 요즘 상태 안좋네? 기사 대충 쓰면 돈벌이도 되고 선동도 되네? 하는 기자들이 문제죠.

그러게요 결국 커뮤니티 유저들간의 문제가아닌데
저도뭐 매일마다 보다보니 지치고 짜증나갖고 패악질을 부린거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아뇨아뇨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축구팬질할때 제일 스트레스 받는게 억까니까요ㅎㅎ..
근 몇년 바르샤 상황도 안좋은데 파이팅입니다.

데용이 앞으로 받는 연봉이세후 25m 이라는거같더라구요. 레비가 24m받는데 엄청난 고액연봉자라고 봐야겠죠. 타이트하게 연봉체계 맞추고 싶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추가로 데용은 나이키에서 주급보조 해주는 계약이 있었는데 이 계약이 끝났을수도 있구요. 실 부담이 바르셀로나쪽에서 엄청 커지는? 이건추측이니까 생각 안하셔도 될거같고

마지막으로 로열티보너스라고 아마 추가로 에이전트피형식의 금액지급이 있을겁니다. 이게 한두푼이 아닐거에요 대부분 10-20m쯤 되던
(밤톨이가 이걸로 선수들 많이꼬심)

그럼 실질적으로 데용 연봉 3년 75m + 로열티보너스 + 재계약 불발시 이적료도 못받으니 감가상각 처리도 못함

이 콤비네이션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압박이야기는 아직 스페인쪽에선 1티어급 기자들한텐 내용이 없습니다

다만 부스케츠, 피케의경우 직접적으로 우리한테 더 까달라고 말하면 까줄의향은 있다? 뭐 이정도늬앙스의 인터뷰는 있구요

무급으로 뛴다했던 메시도그렇고 진짜 레전드들이죠. 바르셀로나 소시오랑 운영진은 진짜 절해야됩니다

이미 까줬는데 또 까줄 의향이 있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더까달라면 까줄수도 ㅎㅎ 이런느낌으로 인터뷰했더군요

그저 빛..

베컴은요

베캄도 베캄인데 바르자 바르사 바르샤의 균형감각에 감탄.

ㅋㅋㅋ 균형의 수호자

음... 단순히 미래 땡겨서 현재에서 베팅한다는 문제 때문에 우려를 표하는 거면 (이것도 타팀팬들이 원색적 비난을 할 이유는 전혀 아니라고 봄) 혹은 선수들의 충성심을 이용해서 주급삭감 하는 걸로 까이는 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런 문제가 아니라도 팩트도 아닌 말들로 덮어놓고 까는 식의 댓글이 그동안 많긴 했었죠

어용기자를 가지고 언플을 했다느니 이적료 지급을 안했다느니...이런 건 사실이 아니잖아요? 특히나 쿤데 건으로 첼시팬들한테 욕먹을 일도 없었음에도 욕 먹은 건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라리가 20팀 중 15팀이 그 기준에 걸리는건 팀들 문제가 아닌 제도 문제로 봐야 맞지 않을지...

바르셀로나는 그거 버티려고 미래를 내다팔았죠. 그거 실패하면 내려앉는겁니다. 아직 도박은 시작도 안했고 버틸 여력도 남아있는데 버틸 능력 없으면 망해라느니 욕먹어야한다느니 얘기는 좀 그렇죠.

수익만 따져도 올시즌부터는 600m-700m 꾸준히 찍힐텐데 글과 댓글 읽어보시면 판데믹과 그로 인한 관중의 감소가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안좋았던 이유죠.

2019년에 터진 판데믹이 2022년까지 여파를 미쳤는데 그 얘기를 하는게 왜 설득력에 도움이 안됩니까.

꼼꼼히 읽어본거 맞긴 하나여?? 제대로 안읽어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