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포기한 개그 만화
애정이 안 가서 이미지 퍼오는 것도 귀찮네요;
1. 돌격!! 크로마티 고교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 단순 병맛 만화더군요. 초딩 때라면 재밌게 봤겠지만 머리 굵어져서는 글쎄요. 그냥 유치하기만 하고 너무 과하고 헛소리도 정도껏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17권 전권 구매해놓고 초반 한 3권 인가?까지 보고 포기했습니다.
2. 감옥학원
딱 1권까지만 재미있습니다. 야한 거 좋아하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개그 포인트를 음담패설로 몰고 가는 만화는 흥이 안 가더군요. 관우 좋아하는 캐릭터만 웃겼음.
3. 그랑블루
누가 엄청 웃기다고 해서 샀는데, 돌격!! 크로마티 고교보단 덜하지만, 이것도 시종일관 병맛이더군요. 12권 전권 사놓고 계속 술 먹고 취하고 벗고 이런 장면만 반복되어서 포기. (적고 나서 알았는데 아직 완결이 안 났군요.)
(번외) 다 봤는데 지금 보면 재미없는 만화
GTO
고딩 때 진짜 재미있게 봤고, 너무 재미있게 봤기에 돈 벌고 애장판을 샀는데요. 다시 보니까 별로 재미가 없네요. 자극적이기만 하고... 딱 그 시대의 감성에 맞는 만화가 아닐지... 이 작가가 왜 이 만화 이후에 만든 작품들이 다 실패했는지 GTO를 다시 보면서도 깨닫게 됩니다.
(번외) 재미는 있는데 정은 안 가는 만화
은혼
애니는 웃겨서 만화책을 봤는데 애니만큼 재미있지가 않더라고요. 애니도 중간에 시리어스 부분이 딱히 재미도 없고, 캐릭터들 매력은 있는데 좀 질질 끄는 느낌? 그래도 위 4개 작품보다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만. (사실 만화는 한권 보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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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학원은 초반에 똥싸고 그럴땐 웃겼는데 나중엔 여주인공 몸매 감상용 만화가 되는거같고 은혼은 참 재밌는데 갈수록 이게 뭔내용인가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