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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했던 축구선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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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15:02:40

 

반데사르 형님이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축구할때 중앙수비나 골키퍼하는데,

골키퍼할때 가장 많이 플레이보고 따라하려고 했던 골키퍼가 반데사르였네요.

 

선방도 선방인데,

골키퍼인데 킥이나 볼처리는 정말 잘해서 따라해보려고해도 노력 많이했지만 못하겠더군요.


저번에 움짤보니깐 유벤투스에선 엄청 못했지만 

그 다음 맨유 전성기시절을 캐리했던 모습은 저한테는 안 잊혀지고, 이상향 골키퍼로 기억에 남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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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01 15:19:56

리그 3연패 시절은 전설로 남을듯 합니다 ㅋㅋ 챔스 결승만 3번인데 2번 준우승이 아쉬운 ㅜ

OP
2020-05-01 15:23:20

그 당시 바르샤가 너무 강했죠.

사실 0809 결승은 첼시가 올라갔어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맨유 첼시 결승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1011 결승은 선수 생활 마지막었는데 박지성이랑 너무 처절해서 마음아플정도였네여

바르샤 축구에 감탄도 많이 하구요...

2020-05-01 21:23:01

당시 맨유가 첼시한테 리그에서 많이 고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0809면 첼시가 쉽게 이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ㅋㅋ

2020-05-01 16:09:41

반데사르형님 풀럼갈때 저기 갈 클라스가 아닌데 싶어서 아쉬웠읍니다.. 하지만 유베에서 보여준 모습은...

OP
2020-05-01 16:23:47

저는 반데사르 풀럼시절부터 유럽 축구봤는데,

네덜란드 국대 엄청 쌘데, 국대 주전이 왜이리 약팀에 있는지 좀 이해 못했었네요.

 

나중에 인터뷰로 알고보니 유벤투스라는 강팀에서 못하니깐 너무 이목 집중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목이 적고, 조용히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팀 정했다고 본 기억이 납니다...

2020-05-01 21:35:21

사실 전 유베팬 이전에 네덜란드 국대팬 이었어서 풀럼간다고 했을때 상당히 의아함이 있었는데
나름 그때 풀럼이 야심차게 영입을 많이 하긴했죠
그리고 어느 클럽이든 데려가면 개꿀일것이다 라는 생각도하구요 ㅎㅎ

OP
2020-05-01 22:25:34

저는 풀럼시절부터 봐서 유벤투스시절에 그렇게 못했을거라곤 생각못했습니다.

어째든 제가 동네축구에서 키퍼할때 가장 닮고 싶었던 형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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