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류중일은 리피 감독님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536
Updated at 2020-09-20 19:44:06

리피와 류중일 모두 우승청부사로 유명하신 분이죠. 리피 감독은 챔스와 월드컵 모두 우승해본 최초의 감독이고, 류중일은 유일한 통합우승 4연패의 감독이죠.

리피는 2006때 우승하고 2010때 카사노나 로시, 마죠 제외한 채 2006 우승멤버 노장 위주로 경기하다가 조별리그 꿀조에서 광탈했었죠. 유망주 딱지를 떼려던 보누치를 벤치에 앉히고 은퇴 직전의 칸나바로옹을 썼고 폼 다 떨어진 이아퀸타가 양아들이었고 슬로바키아전때 짧게 나온 콸간지가 가장 잘 했으니 말 다했죠. 4년 나이를 더 먹은 라인업은 기동력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었구요.

류중일 역시 삼성때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엘지에 적용하려니 실패할 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진해수를 3연투에 3이닝 등판은 어처구니 없었고, 정우영은 안지만이 아닌데 3연투에 멀티이닝으로 굴리다가 완전히 맛이 갔네요. 고우석도 오승환이 아닌데 멀티이닝으로 자꾸 굴려서 망가진거 같습니다. 이천에서 야수들이 쏟아져서 버티는거 같은데 그걸 활용하지 않는 류중일을 보면 답답합니다. 이천웅, 이형종이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과연 홍창기가 활약할 수 있었을까요?


2
Comments
2020-09-20 19:52:18

이거 완전 세이콘???

2020-09-20 19:52:39

관중일이시니 슬리피로...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