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이탈리아 감독 불만 “2002 한국전, 명백한 오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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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8 00:40:02
“명백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발생한 일은 심판 때문이었다. 만약에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른 심판으로 한국과 경기하고 싶다.”
지오바니 트라파토니 전(前) 이탈리아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을 회상했다. 여전히 판정에 불만을 품었다. 불평등한 판정이 아니었다면, 한일 월드컵 16강 결과는 달라졌을 거라는 이야기다.
17년이 지나고, 이탈리아에서 많은 이야기가 들린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휘했던 트라파토니 감독이 17일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를 통해 말문을 열었다. 매체가 1982-83시즌에 유로피언컵 우승 실패와 2002 한일 월드컵 16강 탈락 중 어떤 경기가 더 고통스러웠는지 물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은 비론 모레노”라고 답했다.
모레노는 2002 한일 월드컵 16강 한국전 주심이었다. 라파토니 감독은 “16강전은 한국이 아닌 심판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모두 좋은 판정을 기대했지만, 모레노는 불공정했다. 이탈리아를 슬프게 했다”면서 “생각해봤는데,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다른 심판으로 한일 월드컵 16강전을 다시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6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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