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르나랑 디발라에 차이가 느껴진게

전반 종료 직전에 우측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왼발 각 열렸는데도 결국 제대로 슈팅 이어가지 못하는 거 보고 하아...

제발 베르나 왼쪽에써 ㅠㅠ

베르나 계속 나와서 ㅠㅠ 절 고통스럽게 하고 있네요

한 1년은 계속 본거같은데.. 잠재성이 ㅠㅠ

내한 때 베르나 진짜 열심히 뛰어줘서 욕하기는 싫고, 분명 열심히 하는 선수이긴 한데...

진짜... 진짜... 아까워요... 좀만 성장하면 되는데....

단순 왼발 메크로가 문제가 아니고 팀 동료 활용을 정말 못하죠

더코처럼 매크로의 완성도가 높지도 디발라처럼 팀동료를 활용하지도 못하는게 현재 베르나르데스키의 문제점인데 계속해서 이야기해왔지만 기본적인 마인드셋을 바꾸지 않는 이상 순간순간의 번뜩임과 스탯은 쌓을지언정 상위클래스에서 주전으로 써먹긴 힘들다 보는데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만큼 좀 고쳐졌으면 하네요

같은 왼발잡이라 디발라에 더 비교되는 느낌 ㅠㅠ

베르나는 정확한 킥력을 우리팀 발, 머리에 붙여줘야 ㅠㅠ 왼쪽으로 좀 써 ㅠㅠㅠ

디발라도 너무 왼발만 고집해서 한계가 있다고 여겨졌는데 최근에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좁은 공간에서의 온더볼 능력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확실히 최근에는 한 단계 스텝업 한 것 같아요

딴 건 모르겠고 볼터치 드럽게 못하는 건 알겠더라고요. 왜 공격수가 공격을 못하는 지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