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가 월드클래스였나요?

다 떠나서 카바니가 골결정력이 안 좋은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성적표로 치면 늘 85점은 맞았다고 생각해요. 특유의 오프 더 볼로 골찬스를 많이 잡기도 하고 결정적인 장면에서 놓치는 모습이 보여서 그렇게 인식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카바니가 골결이 부족하면 오히려 레반도프스키 메시 같은 선수들은 그냥 난사왕일껄요. 월드클래스급 공격수들 슈팅 만 떼어놓고 세부지표 내보면 전부 다 난사왕급 스텟이죠. 이름 한 번쯤 들어봤을 스트라이커중에 슈팅 적게 차고 많이 넣는 스트라이커는 이카르디가 유일할겁니다. 근데 이카르디를 골결정력원탑으로 놓지는 않죠.

월클 경계선을 어디로 찍느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대체로 이런 선수들은 월클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정말 좋은 선수 축에 속한다는 것을 부정하기 힘든 부류가 되죠. 최근의 손흥민처럼...

글쎄요 그럴수도잇고 아닐수도잇는거 같습니다...하필간게 프랑스리그인데다가 즐라탄나가기전엔 자기포지션아닌데서 너무 많이 뛰어서...
평가해야할시기에 너무이런시기에 오래잇엇다고봅니다

나폴리 시절은 팬심 담아서...

저는 월클이라 봅니다.

나폴리 시절은 개인적으로 리버풀시절 수아레즈랑 비슷하다고 생각...
1314 수아레즈를 월클로 본다면 카바니도 그래야죠

저는 월클..
농구와 야구와는 달리 축구는 기회창출의 N수를 늘려주는 숫자만큼 상대에게 공격을 주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죠.
다시 말해 100기회 창출 30골 넣는 선수보다 200기회 창출 50골 넣는 선수가 더 월클이죠.

고점에선 월클 맞죠

카바니는 여지 없이 월클이었지 않나 싶네요.. 짫았지만..

손흥민도 월클이면 카바니도 월클이라고 봅니다

고점 땐 월클이었죠

내볼못 프레임때문에 너무 저평가당함

개인적인 기준으론 발롱후보 명단 안에 드는 정도면 월클이라 보는데

카바니면 그정도 되니까 월클 맞다 봅니다

카비니 정도면 월클이죠

카바니가 스트라이커로서는 월클이라고 생각지 않지만 활동량, 어그로능력랑 위닝 멘탈리티 심어주는 면에서는 대놓고 월드클래스라 보네여. 같은 맥락으로 마스체라노가 센터백 자체로는 월클 아니지만 활동량, 위닝멘탈리티때문에 월클로 보던거랑 비슷함. 

2000년대 중반 이후 모든 선수가 (메시, 날두, 외질, 디나탈레, 산체스, 토티 정도 제외하면 수비 부담 자유로웠던 선수가 없었음) 전방압박 전원공격에 가담하는 식으로 된 이후 단순 그 해당 포지션 능력만 보고 평가하긴 좀 애매한 감이 있져. 팀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공격력 90, 수비력 50점인 선수보다는 공격력 80 수비력 70인 선수를 더 선호하는 감독이 많아짐. 수비쪽도 수비력 자체로는 월클 아니어도 공격전개력이랑 클러치능력이 앵간한 중미 수준 되니까 주전으로 박아두는 경우도 있어성.

여튼 시즌 단위로 엄밀히 쪼개면 좀 다르겠지만 대충 메시, 날두, 레비, 아게로, 수지 제외하면 카바니보다 경기력이 안정된 선수도 없었다는 점에서 카바니는 최소 월클 문지기였다고 봅니다.

나폴리 시절 지렸는데 월클이였다 봅니다

결정력은 살짝 아쉬운데 오프더볼이나 활동량 엄청났죠

전성기 카바니면 무조건 월클 아닌가요? 나폴리때 미쳤는데...

40골넘긴 시즌이 한시즌 30골 넘긴 시즌이 세시즌정도인데 월클아닐까 싶네요 카바니 장점이 득점만 있는것도 아니라 더더욱

제가 당시 나폴리 경기 정말 많이 봤는데 인클 정도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