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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한 신부님 봤습니다(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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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01 10:24:33

 

포스터만 보고는 흑인인가보다 싶었는데..ㅋ

폴란드배경의 영화로 흑인은 하나도 안나옵니다 .

개인적으로는 근래 본영화중 가장 쇼킹한 엔딩을 가진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어떤의미로든.. 

 

감독의 의도에는 어떤 종교적인 느낌을 가진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종교적으로는 못느꼈습니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누가 줄거리를 들어도.. 카톨릭 버전 달마야 놀자인데.. 

뭐랄까 스포를 하지 않으면서 영화를 설명하기 가장 어려운 영화가 아닐까 싶고. 

다시 본다면 관객의 시각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와 전혀 다른 부분을 찾아보게될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근데 뭐 전 이 영화에 그렇게까지 감동을 한건 아니라 다시 보진 않을듯 ㅋ

 

영화의 강점은 해당배우의 연기력과 분위기 

단점은 양극단을 표현하는걸 솔직히 배우의 연기가 아니였으면 

관객이 제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스토리전개.. 

그리고 엄청 길다고 느낀 영화 시작하고 상받은거와 폴란드어로 나와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리로 치면 영화 시작할때 투자자 회사나 이름 올리는거 같은게 다른 영화보다 배는 긴거 ㅋ

(기생충 재개봉때 받은 상 다 한컷에 하나씩 올라가는것도 재밌을듯..몇분은걸리겠지만) 

 

감상요약 진지한 버전의 카톨릭판 달마야 놀자에 스포를 안하고는 말할수 없는 뭔가를 섞었음.

4.0/5

 

참고.. 짧은 베드신 2번있음. 부모님과 보러가기에는 조금.. 

무신론자라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는데 종교인과 같이보기에도 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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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2-17 23:52:11

전개가 아쉽긴 한데, 그렇다고 뭔가 별로라고 하기도 묘한 ㅋㅋㅋ 

제 느낌은 좀 시험당하는것 같더라고요. 

원제가 그리스도의 성체라는데, 제목을 보면 확실히 종교적인게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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