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좀 많이 실망스럽네여.
졌잘싸... 라기엔 걍.. 형편없었다고ㅠ보네여.
스프링 2라부터 보면 몇달을 공격적으로 나설려고 하는데... 전 예나 지금이나 이팀디 이해가 안 가는게 유리한데, 유리한 고지 점했는데 왜 안싸우지? 이런거?
유리할때 상대편이 어거지로 cs 먹으러 나올때 싸먹고 오브젝트 싸움으로 유리하게 이어가고 이런거.
예를 들어 15분때 한 4000 차이내고 20분까지 파밍하는건 이해해여. 전반에 점유율 6대4에 2대0으로 앞서가는 느낌이니까. 근데 이정도로 여유 있지 않고 후반 10분쯤에 2대1로 간신히 앞서는 주제에 무한 뒷키타카하는 느낌? 얘네 뭐해? 저기서 실수 한번 하면 바로 동점, 역전인데? 바르셀로나 쫄베르데 축구 그 느낌을 요새 많이 받아여.
에포트는 주변에 사람 없는데 핑와에 눈 돌아가서 치다가 터지지 말고 유리할때 깊게 들어가야하는거. 이건 데뷔이후부터 계속 안 고쳐지는데 좀 심각함.
2세트때 멤버들 바론 포지셔닝은 거의 초보수준. 신드라 딸거면 트런들도 다 빠지고 4명 다 신드라만 물던가여. 그 딜로스 구간에 트런들 피 다 빠지고 급하게 강타 쓰느라 망한거. 이건 기본기져. 속도 문제가 아니라. 게다가 왜 바론 스틸각을 활짝 열어주면서 바론 치는지.
마지막 장로용싸움때도 칸나 페이커는 멀리~ 숨어있고 3명만 열심히 쳐맞으니까 이게 체력관리가 안되져. 2명 다 숨을 곳도 뻔한데 숨었고.
칸나.. 끽해야 테디정도까지 빼곤 3명 다 너무 기대이하라 할말이 없네요. 굴리는 픽으로 느슨하게 가는것도 짜증나는데 유리한 고지 점했을때도 느슨하게 감. 페이커든 테디든 이 메타 짧게 봐도 2019년, 길게보면 2018년인데 왜 아직도 좀만 유리해지면 라인 지박령 되서 자기들 cs 먹으면서 클려고 하는지도 몰겠고.
1점 얻었다 와 굴렸다 이게 아니라
1점 얻었고 템 하나 더 나오면 핑와 하나 더 박고 칼 하나 더 사서 한놈 더 싸먹고 다시 핑와박고 템 뽑아서 한놈 더 잡아먹고 이구도가 되야하는데
넘 느려여. 좀만 변수가 생기면 냅다 주저앉아서 그래 우리 초반 이득이니까 존버하자 이런식임.
아직도 후반 폭딜로 탱커 녹이면서 가야하는 메타로 착각하나 싶네요. 팀의 오더도 그렇지만 기본적인 게임 이해도에 대해 서머내도록 불신만 쌓이네여. 공격적인 픽 시도, 뭐 굴리는 시도 하는건 좋은데 이행 완성도가 넘 구림. 유리한 고지일때 숨어서 싸먹기나 기습적인 이니시 왜 안 열지? 하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그래 공격적인 과정에서 실수니까 하는데 오늘은 뭐 기본적인 이해도 차원에서의 실수가 나오고 멤버들의 몇년째 지적받는 문제가 고대로 나오니 허참. 이게 롤드컵 노린다는 팀인가 싶기도.
여튼 담원이 훨씬 잘했고
티원은 좀. 인게임 플레이에서 너무 엉망이라 많이 실망스럽네요. 작년 msi때 지투한테 개뚜드려맞을때 생각남. 굴리고 자시고를 떠나서 인겜 하나하나 다 이상해서 유리한 국면도 스스로 말아잡수시고 자멸하던 게임.
글쓰기 |
저기서 페이커가 들어가네? 싸우겠구나? 응? 나머지 뭐함?
대ㅡ치
이건 체질 개선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