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기태 감독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그건 요행이죠. 그리고 그 감을 분석해서 통계적으로 이용하면 다른 얘기가 되는거구요.

힐만은 우리팀 감독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롯데라는 팀은 리더가 선수들의 우산이 되어주고 기준을 제시해주는 감독이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극성팬들과 언론에 자기들 플레이를 못하는게 크다고 봅니다. 로이스터는 그걸 잘했던거고 김기태는 거기에 해당되는 감독은 아닌것같네요.

한용덕감독은 그럼 작년은 통계적으로 하고 기준이 명확했는데 올해는 요행을 한다고 보나요? 사람이 갑자기 안 바뀌고 해오던대로 하는건데 결과가 안 좋으니까 보는 시각도 달라지는거죠. 막상 보면 조원우 감독도 그랬어요. 그 전해에도 똑같이 요행으로 했는데 결과가 좋으니 몰랐다가 안 좋으니 민낯이 드러난것일 수도 있구요.

힐만이니 한용덕이니 왜 제가 언급도 안한 예를 가져오셔서 저에게 물으시는지..

제가 알기론 한용덕도 통계기반으로 팀 운용하는 쪽은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작년에 성적내서 한화팬분들 좋아하신건 아는데 그닥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조원우는 계속 깠는데 이사람은 인터뷰랑 실제 팀 운영하는게 달라요. 성적 잘나올때는 조금 지켜가는것 같더니 결국 불펜 로테랑 타순 언급한거 안지켰죠.

저에게 다른 국내감독들 갖다대면서 따지지마시고 본댓글에서 롯데감독에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서만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로이스터얘기하시더니 갑자기 다른 감독들 끌어와서 얘기하시니 반박을 위한 반박하시는 느낌이 들어서 더 이상 대화하기가 싫네요.

롯데 감독에 필요한 덕목이 아니라 극단적으로 조금만 못한다고 꺼지라느니 일희일비하는 팬이나 언론들만 아니면 된다고 봅니다. 어디 기사 보니까 휴대폰 약정 기간보다 임기가 짧다잖아요. 그리고 선수들도 문제예요. 그냥 프로의식도 없고 육성으로 나가야 할 선수들이 고액연봉받고 있는거예요. 근데 그걸 다 감독, 코치만 문제있다고 하니 해결될리가요.

지금도 보니까 새 감독이 몇 경기 못하면 요행이니 뭐니 하면서 경질시켜라 이러겠네요.

계속 대화초점을 이러저리 돌려가면서 공격적으로 댓글다시니 더 이상 대화하기가 싫네요.

저도 대형 극성팬덤 매우 싫어하고 못하는 선수들도 기본적으로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신인들이 못올라오면 베테랑들이 버텨줘야되는데 확실히 롯데가 그게 부족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팬을 바꿀수 있나요?선수 트레이드가 쉽나요?결국 변화를 줄 수 있는건 코칭스탭과 프런트이니 파리목숨인게 사실이죠.

로이스터 얘기하시다가 이제는 팬이랑 선수문제까지 얘기하시니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여기서 댓글 그만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