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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너클볼 투수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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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9 15:09:01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라이트는 2016년 13승 6패 156.2이닝 평균자책 3.33으로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 대주자로 출전해 홈 쇄도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9월부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이듬해에도 악재가 이어졌다.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가정폭력 혐의로 15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소화했고 왼쪽 무릎 부상이 재발해 5경기 등판에 그쳤다. 2018년 역시 무릎 부상으로 53.2이닝 투구에 머물렀다. 올 시즌 초에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펩타이드2(GHRP-2) 양성 반응이 검출돼 80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마스트로도나토는 “라이트는 내년 시즌 연봉조정을 통해 150만 달러 수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페이롤 감축에 들어간 보스턴은 결국 라이트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다른팀이 마이너계약으로 복권 긁을것 같긴 한데 과연 최후의 너클볼러는 어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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