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연습경기 도중 거친 태클…감독도 "불필요한 행동"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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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12:36:58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816644
이날 이승우는 불미스러운 일에도 연루됐다. 현지 축구매체 부트발벨기에에 따르면 이승우는 0-2로 뒤진 경기 도중 상대 공격수 앤서니 림봄베를 향해 거친 백태클을 했다. 2골을 넣은 림봄베는 이승우의 태클로 인해 즉각 교체 아웃됐고,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승우 역시 경고를 받았다. 공을 따내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상대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브라이스 신트트라위던 감독 역시 경기 종료 직후 이승우를 향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브라이스 감독은 "그 태클은 이승우의 역할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태클이다.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이런 부상을 당했다면 나 역시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트발벨기에는 이승우의 태클을 두고 "림봄베에 대한 이승우의 공격"이라고 거친 표현을 사용했고, 또 다른 벨기에 매체 'Het Belang van Limburg' 역시 "이승우의 킥이 림봄베를 그라운드에서 쫓아냈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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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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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않는 태클 자주하던데 실력이나 키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