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올타임 베스트 25 스쿼드 (5) 라치오
Intro & 파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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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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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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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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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시절 활약
2. 클럽에서의 활약
3. 1부리그 활약 중심
4. 누적을 좀더 반영
25인 스쿼드 선정이 목적이라 클럽 소개나 선수 소개는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
다분히 주관적인 선정이고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밖에 없는 내용인만큼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2018 시즌까지 반영했습니다.
라치오는 1900년 창단되었습니다. 수도 로마를 연고로 하는 팀입니다. 대부분 시기 1부리그에 머물렀습니다. 88시즌을 1부리그, 12시즌을 2부리그에서 있었습니다. 간간히 리그 상위권에 올랐으나 트로피와는 거리가 멀었던 라치오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다시 생긴 1958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하며 구단 첫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1973-1974 시즌 스쿠데토를 획득하며 구단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최전성기는 1990년대였습니다. 스쿠데토도 차지했고, UEFA컵 준우승에 이어 컵 위너스컵에서도 우승하며 UEFA 클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듬해엔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UEFA 슈퍼컵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며 간간히 코파와 수페르코파에서 트로피를 획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전성기에 주로 사용했던 전술인 4-4-2, 4-3-3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P: 골키퍼, D: 수비, C: 미드필더, T: 2선, A: 공격
(2선을 따로 분류한 Gazzetta dello Sport식 포지션 구분입니다.)
주전은 리그 경기 40% 이상 선발 출전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평균적으로 1시즌에 12~13명 정도가 포함됩니다.
[P] Felice Pulici (1972-1977, 1981-1982) [202/-185]
26세였던 1972-1973 시즌 2부리그 노바라에서 이적. 첫시즌 30경기 16실점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세웠고, 이후 5시즌간 1부리그 전경기 출전하였음. 1973-1974 스쿠데토 당시 주전 골키퍼. 5시즌 활약 후 2부리그 몬자로 이적하였다가 이후 3시즌을 1부리그 아스콜리에서 활약한 이후 1981-1982 시즌 2부리그였던 라치오로 돌아와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은퇴.
[P] Luca Marchegiani (1993-2003) [339/-325]
라치오 역대 출전 5위. 골키퍼 중 최다 출전 선수. 27세였던 1993-1994 시즌 토리노에서 이적 후 10시즌간 라치오에서 활약. 라치오 최전성기 주전 골키퍼였음. Peruzzi 이적 후 백업 키퍼로 3시즌 있었고, 이후 키에보로 이적 후 2시즌 활약하고 은퇴. 백업 골키퍼로 1994 월드컵 참가하여 Pagliuca가 퇴장당한 뒤 3경기 출전.
[P] Angelo Peruzzi (2000-2007) [226/-242]
1990년대 중반 유벤투스 시절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던 골키퍼로 한시즌 인테르를 거쳐 30세인 2000-2001 시즌 라치오로 이적. 7시즌간 라치오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2007년에는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됨. Buffon의 백업 골키퍼로 유로 2004와 2006 월드컵에 참가했고, 2006 월드컵 우승 멤버.
[D] Luigi Martini (1971-1979) [249/10]
22세의 나이에 2부리그 리보르노에서 2부리그였던 라치오로 이적. 중앙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라치오 시절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 팀의 승격을 이끌고 1부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1973-1974 스쿠데토 획득 당시 핵심 멤버로 활약. 친한 친구이자 동료였던 Re Cecconi의 죽음 이후 동기 부여를 잃고 30세였던 1978-1979 시즌을 마지막으로 북미 리그로 건너가지만 몇경기 뛰지 않고 선수 생활 마무리. A매치 1경기 있음.
[D] Giuseppe Favalli (1992-2004) [401/6]
라치오 역대 출전 1위.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 어린 시절 상당히 주목받았던 선수였고, 기대만큼은 성장하진 못하였으나 상당한 수준의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 라치오의 최전성기를 함께하여 역대 라치오 소속으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경험한 선수. 라치오의 주장 역임. 19세의 나이에 라치오로 이적하여 12시즌 있었고 이후 인테르로 이적. Zambrotta의 백업으로 유로 2004 참가.
[D] Paolo Negro (1993-2005) [376/24]
라치오 역대 출전 3위.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으로 센터백도 수행함. 브레시아 유스 출신으로 21세인 1993-1994 시즌 라치오로 이적하여 12시즌간 활약. 2005-2006 시즌 시에나로 이적. 유로 2000 당시 백업 수비수로 참가.
[D] Giuseppe Pancaro (1997-2003) [220/7]
26세였던 1997-1998 시즌 칼리아리에서 라치오로 이적. Negro, Favalli와 함께 이탈리안 풀백 라인을 이루었음.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나 라이트백도 자주 소화함. 라치오의 최전성기를 함께하고 2003-2004 시즌 밀란으로 이적. 라치오 시절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던 선수였으나 간발의 차이로 유로 2000과 2002 월드컵 모두 탈락.
[D] Ștefan Radu (2007-) [315/7]
라치오 역대 출전 8위. 루마니아 출신의 선수로 21세였던 2008-2009 시즌 디나모 부쿠레슈티에서 이적해와 2017-2018 시즌 현재까지 11시즌동안 활약. 라치오에서 대부분은 레프트백으로 활약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3백의 센터백으로 활약. 라치오 이적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대표팀에 자주 불렸으나, 그 뒤로는 거의 불리지 않았고, 2013년 일찌감치 대표팀 은퇴 선언.
[D] Alfredo Monza (1935-1943) [254/1]
24세였던 1935-1936 시즌 리보르노에서 이적. 2명의 수비수 중 왼쪽에서 활약하던 선수로 키는 작았지만 스피드에 강점이 있던 선수. 당대 볼로냐 핵심 공격수 Carlo Reguzzoni와 사촌. Serie A 222경기 연속 출전 기록이 있는데 이는 역대 4번째 기록. 2차 세계대전 시기 크레모네세로 이적했고 이후에는 하부리그 생활을 잠시 하고 은퇴.
[D] Alessandro Nesta (1993-2002) [261/3]
로마 출생으로 9세부터 라치오 유스로 활동했고 라치오에서 데뷔하여 9시즌간 활약. 라치오 최전성기 핵심 수비수였고 20대 초반에 이미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으로 언급됨. 젊은 나이에 라치오의 주장이 되어 최고의 순간 트로피를 들어 올림. 팀 재정 악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2002-2003 시즌 밀란으로 이적. 라치오 시절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되어 유로 1996, 1998 월드컵, 유로 2000, 2002 월드컵 참가. 20대 초반부터 당대 세계 최강 중 하나였던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수비수였음.
[D] Siniša Mihajlović (1998-2004) [193/33]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선수로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에서 1992-1993 시즌 로마를 통해 이탈리아로 이적한 이후 삼프도리아를 거쳐 29세였던 1998-1999시즌 라치오로 이적. 즉 로마와 라치오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했음. 센터백으로 많이 뛰었고 레프트백도 소화했음. 강력한 왼발 프리킥 능력으로 유럽내에 이름을 알렸음. 2004-2005 시즌 인테르로 이적했고 2시즌 후 은퇴. 유고슬라비아 국가 대표 핵심 선수로 활약.
[C] Salvador Gualtieri (1940-1949) [201/21]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3세였던 1940-1941 시즌 라치오를 통해 이탈리아로 이주.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가끔 측면 윙어로도 출전. 당시 남미 출신으로는 매우 드물게 2차 세계대전기간에도 자국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라치오에 남았음. 1940년대 라치오의 주장. 1949-1950 시즌 비첸자로 이적.
[C] Luciano Re Cecconi (1972-1977) [139/6]
중앙 미드필더로 스피드, 체력, 활동량에 강점이 있엇던 선수. 본인 인터뷰에 의하면 성에 붙어있는 Re (이탈리아어로 King)는 그의 조상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로부터 수여받은 것이라고 함. 프로 파트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포지아를 거쳐 23세이던 1972-1973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라치오로 이적. 승격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라치오는 첫시즌 3위에 올랐고 그 다음 시즌에는 스쿠데토를 차지함. 유쾌한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1977년 1월 친구의 보석 가게에 강도인척 위장하는 장난을 치다가 총에 맞고 28세의 나이로 사망 (이 사건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도 있음). 이 사건은 당시 이탈리아 축구계에 큰 충격이었음.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2경기 출전.
[C] Stefano Mauri (2005-2016) [303/47]
라치오 역대 출전 9위.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 했고, 좌측면으로 나오기도 했음. 우디네세 시절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고, 25세였던 2005-2006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치오로 이적하여 11시즌간 라치오에서 활약. 팀의 주장 역임. 간간히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되어 활약했었음. A매치 11경기.
[C] Cristian Ledesma (2006-2015) [318/14]
라치오 역대 출전 8위.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유스시절이던 2001년 이탈리아 레체로 이적. 레체에서 5시즌을 보내고 23세이던 2006-2007 시즌 라치오로 이적. 라치오에서 9시즌간 활약했고, 2009-2010, 2014-2015 시즌을 제외하면 주전급으로 활약. 이후 브라질로 이적하였다가 반시즌만에 다시 그리스, 이탈리아 하부리그, 스위스 등 클럽에서 활약하며 유럽으로 돌아옴. 이탈리아인 부인을 통해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하였고, 2010년 A매치 1경기 출전. 이탈리아에서 비 오리운도 출신 대표팀 선수는 현재까지 Amauri와 더불어 두명뿐.
[T] Enrico Flamini (1939,1952) [283/44]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이탈리아 오리운도. Serie A 출전 기록으로만 보면 라치오 역대 4위. 22세인 1939-1940 라치오로 이적하며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남미로 돌아갔다가 1946-1947 시즌 다시 라치오로 복귀. 1952-1953 시즌 3부리그 레지아나로 이적. 주 포지션은 공격에서 시작하여 인사이드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1940년대 후반 ~ 1950년대 초반에는 라치오 주장 역임. 이탈리아 대표팀 경력은 없으나 당시 존재했던 이탈리아 B팀 경력은 있음.
[A] Aldo Puccinelli (1940-1943, 1945-1955) [347/80]
라치오 역대 출전 4위. 역대 득점 6위. 리그만 놓고 보면 라치오 최다 출전 선수. 19세의 어린 나이였던 1940-1941 폰데데라에서 라치오로 이적. 2차 세계대전 기간을 제외하고 13시즌이나 라치오의 선수로 활약. 1955-1956 시즌 2부리그 리보르노로 이적해서 2시즌 활약 후 은퇴.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포워드였으나 왼쪽도 소화 가능했고 중앙 공격수로도 활동했음.
[C/T] Vincenzo D'Amico (1971-1980, 1981-1986) [338/51]
라치오 역대 출전 6위. 라치오의 유스팀을 통해 라치오에서 데뷔하였고, 20세의 어린나이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스쿠데토에 기여. 팀이 강등 당한 후 재정적 이유로 토리노로 팔렸으나, 1시즌 이후 2부리그인 라치오로 복귀. 당시 이탈리아 최고의 재능 중 하나라는 평가였으나 팀과의 의리를 지키며 2부리그에서 2시즌 활약했고, 승격을 이끌었음. 잠시 팀의 주장 역임. 1986-1987 시즌 4부리그 테르나나로 이적한 후 2시즌 활약하고 선수 은퇴.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적인 재능이 매우 뛰어났고, 측면 윙어나 세컨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는 등 공격쪽에 있어서는 다방면으로 뛰어난 선수였음. 다만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던 Bearzot는 그를 외면하며 대표팀 경기에 나설 기회를 주지 않았음.
[T] Renzo Garlaschelli (1972-1982) [276/64]
22세였던 1972-1973 시즌 2부리그 코모에서 1부리그 승격팀 라치오로 이적하여 곧바로 주전을 차지함. 주 포지션은 라이트 윙. 팀의 스쿠데토 획득 당시에도 주전 멤버였고 측면 선수임에도 꾸준히 시즌 5~10골을 기록했음.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었을 때도 함께 따라가서 활약하였고, 1982-1983 시즌 4부리그 파비아로 이적한 후 2시즌 활동하고 은퇴.
[C/T] Diego Fuser (1992-1998) [242/42]
23세였던 1992-1993 시즌 밀란에서 이적.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였고, 중앙 미드필더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했던 선수. 최전방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매시즌 평균 7골 정도는 기록. 아주 긴 기간 라치오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매시즌 리그 2~4위를 기록했던 시절 주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음. 1998-1999 시즌 파르마로 이적. 라치오 시절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유로 1996 참가.
[T] Pavel Nedvěd (1996-2001) [207/51]
체코 출신으로 24세였던 1996-1997 시즌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라치오로 이적. 라치오의 최전성기 중에서도 가장 중요했던 시기 핵심 선수로 활약. 공격적인 재능이 뛰어난 미드필더로 라치오에서는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동. 라치오 시절 이미 전 유럽에 알려진 선수였음. 1998-1999 컵 위너스컵 결승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팀 역사상 첫 UEFA 클럽 대항전 트로피 획득에 큰 기여. 2001-2002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 체코 국가대표에서도 핵심적인 선수였음.
[D/C/T] Senad Lulić (2011-) [248/2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선수로 어린 시절 전쟁을 피해 스위스로 이주하여 자랐음. 25세였던 2011-2012 시즌 스위스 영 보이스에서 이적한 후 2017-2018 시즌 현재까지 라치오에서 활약 중. 현재 라치오 주장. 왼쪽 측면에서 폭넓게 활용하는 선수로 왼쪽 윙부터 윙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하고 때로는 중앙 미드필더로도 활약. 2012-2013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여 팀의 우승에 큰 기여. 국가 대표팀에서도 주요 선수로 장기간 활약했음.
[A] Silvio Piola (1934-1943) [243/159]
라치오 역대 득점 1위.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초반 라치오의 주장. 프로 베르첼리에서 데뷔하여 21세였던 1934-1935 시즌 라치오로 이적하여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라치오에서 활약. 1936-1937, 1942-1943 두 차례의 리그 득점왕.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토리노, 유벤투스, 노바라 등 북부의 피에몬테 주 연고 클럽에서 활약.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였고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
[A] Giorgio Chinaglia (1969-1976) [246/122]
라치오 역대 득점 3위. 생활고로 인해 어린시절 가족은 웨일스에서 이주하여 살았고, 스완시에서 프로 데뷔하였다가 18세였던 1966-1967 시즌 3부리그 마쎄세를 통해 이탈리아로 이적. 이후 인테르나폴리에서 활약하다 1969-1970 시즌 Wilson과 함께 1부리그 라치오로 이적. 3부리그 시절부터 좋은 재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1971-1972 시즌에는 2부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2부리그로 강등된 라치오가 1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하는데 큰 기여. 1973-1974 스쿠데토 시즌에는30경기 24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기여를 함. 1976년 북미 축구 리그의 뉴욕 코스모스로 이적하였고, 그곳에서 10여년간 활약하며 4차례나 득점왕에 오르는 등 234경기 231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움. 1970년대 초반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였고 1974 월드컵에 참가.
[T/A] Giuseppe Signori (1992-1998) [195/127]
라치오 역대 득점 2위. 하부리그 생활을 오래 거치다 Zeman 감독의 포지아에서 주목받으며 24세였던 1992-1993 시즌 라치오로 이적. 이적 첫해부터 리그 득점왕과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을 차지하더니 다음 시즌에도 리그 득점왕에 오름. 라치오에서 1992-1993, 1993-1994, 1995-1996 3번의 리그 득점왕과 1992-1993, 1997-1998 2번의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오름. 1990년대 중반엔 라치오의 주장 역임. 1997-1998 시즌 새롭게 부임한 Eriksson 감독의 전술에서 주전으로 밀려나는 일이 자주 발생했고 시즌 중 삼프도리아로 이적.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당연히 중용되었으나 Sacchi 감독은 그를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등 그에게 최적의 위치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드물었고, 1994 월드컵 이후에는 대표팀에서의 기회도 거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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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롤로 아쉽네요 ㅜㅜ